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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그렇게 찬란히 빛나고..

화사랑 2018. 5. 20. 13:52



봄비가 마치 장마비 처럼 많이 내렸습니다.

작년 이맘땐 가뭄으로 온 대지가 목말라 했었는데

봄에는 때에 맞춰 단비가 내려 농작물들도 물기를 머금고

쑥쑥 잘 자라고 있네요.


농작물들이 햇빛과 바람과 비의 영향으로 잘 자라는 것을 보면

마치 자식이 잘 성장 하는것 같아 흐믓한 마음 입니다.


비가 내린뒤 집 뜨락을 거닐다 보니

싱그러움이 완성도를 높여 초록이 짙어지고

갖가지 꽃들도 피고 지고 하면서 자연이 흘러가고 있더군요.


 

 

 

 저희집 창가의 담쟁이 덩굴이 하트모양을 갖추어 가고 있답니다.

 

 

작약이 피어나기 전에 이렇게 귀여운 봉오리 과정이 있지요.




봄내내 꺽어다 먹었던 두릅도 이젠 이파리가 되어 파란 하늘을 찌를듯 하네요.



꽃양귀비도 피어나기 전에 이렇게 봉오리 과정을 거쳐야 겠지요.




요즘은 집뜨락이 온통 샤스타데이지가 만발해 흰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을도 아닌데 단풍이 빨갛게 물든 풍경이 

여름과 가을을 품고 있는것 같습니다.


보라색 붓꽃도 의젓하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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