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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엔 비~~

화사랑 2020. 8. 6. 11:03

 

 

하늘이 뻥 뚫렸나 봐요.

해님은 어딜 가고 비만 오나요?

해님이 그리워 긴 사슴 목이 되어 봅니다.

하늘 문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열흘 가까이 열려 있으니

온 산하가 물폭탄을 맞고 있네요.

 

 

 

 

 

 

 

 

 

 

 

 

 

 

 

 

 

 

 

 

 

 

 

 

 

 

 

 

이젠 하늘문이 닫혔으면 좋겠어요.

곳곳의 피해를 보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저희 집은 피해가 없지만 결코 마음이 편치 않네요.

 

보금자리가 물에 잠기고

농경지가 물에 휩쓸려 버린 곳을 뉴스로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 이루 말할 수가 없네요.

 

자연재해 앞에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당할 수밖에 없었던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으로 응원을 보냅니다.

 

이웃님들!

비 피해는없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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