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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이 좋아요

꽃피고 열매 맺는 모든것이 아름답습니다.

화사랑 2014. 6. 12. 09:42




모든 식물은 새싹을 틔울때 이미  결실을 맺기 위해 

비바람 맞으며 꿋꿋하게 자라나는것 같습니다.


새싹이 돋아날때 그 파릇함이 대견하기만 했는데

어느새 열매 맺고 씨앗을 품는 것을 보면 그저 신기할 따름 입니다.









뜨락에 돋아나던 참나물로 쌉싸름 하면서 향긋한 나물맛을 마음껏 누렸는데

어느새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맺으려 하네요.








엄마의 브롯치 같은 참나물꽃엔 온 우주의 별이 다 내려 앉은것 같네요.






울릉도에서 잘 자란다는 섬초롱꽃이 화천 산골 화사랑네 뜨락에도 곱게 피어났습니다.








저는 머루꽃 향기가 그토록 그윽한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머루가 열리기 전에 꽃이 피어나는데 그 향기에 푹 빠지게 된답니다.ㅎㅎ

올해도 머루 풍년 될것 같습니다.








오미자도 손톱만하게 열렸더니

어느새 사랑스럽게 토실토실,주렁주렁 열렸네요.








작년에 비하여 오미자도 풍년인것 같습니다.ㅎㅎ






"오미자,머루만 풍년일소냐?

나도 풍년 대열에 합류하고 싶어요" 하면서 블루베리도 탐스럽게 열렸네요.

블루베리는 20여그루 되는데 주렁주렁 열매가 많이 맺었네요.




이렇게 사랑스런 열매가 뜨거운 태양과 바람을 맞아

보라색 짙은색으로 익어 가겠지요.














새싹이 돋는가 싶었는데

어느새 열매맺고 꽃을 피우는 절기 입니다.

텃밭에 심어 놓은 농작물들도 건강한 먹거리가 되어 식탁에 오를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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