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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이 좋아요

연두가 좋아~ 그녀들이 좋아~

화사랑 2017. 5. 3. 12:59






5월은 연두빛이 파도처럼 물결치는 시기 이지요.

연두빛은 희망을 상징 하기도 하고

새싹들이 빛을 모아 연두빛을 발하니

 어린이들에 비유 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연두빛이 꽃처럼 아름답기에

5월에 연두로 심신의 목욕을 하면

연두빛으로 물들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이 연두빛으로 물들어

생동감 넘치는 나날을 보내고 싶은 희망사항이 절로 생깁니다.


이처럼 연두빛이 아름다운날 

제가 모임을 하고 있는 맏며느리 언니들이

저희집에 놀러 왔습니다.


저의 소박한 나물반찬이 먹고 싶다고들 해서

화사랑표 시골밥상 차려서 먹었답니다.ㅎㅎㅎ













평소에 혼자서 음식 만들기 할때는 세팅에 신경을 쓰는데

여럿이 어울려 세팅을 하다보니 그냥 편한대로 반찬세팅을 하게 되네요.ㅎㅎ




식사 후에는 저희집 텃밭에서 부추랑,참나물,오가피순,비비추 등을 채취해 챙겨 갔지요.ㅎㅎ


연두빛이 물결치는 이 시기가 너무나 아름답고 

황홀해서 눈으로 바라 보는것 만으로 부족해 자꾸 카메라에 담게 됩니다.



저희집 울타리의 단풍나무는 이맘때 저렇게 발갛게 물이 들었다가

여름엔 다시 초록으로 변해 가을엔 아주 빨간색 단풍이 들지요.




벽을 타고 자라는 담쟁이도 어느새  화들짝 자라나

푸르게 푸르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으아리꽃













민들레 홀씨도 초록이 변해 하얀색으로 변화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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