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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이 좋아요

조금만 참고 기다렸으면....

화사랑 2017. 8. 29. 14:24




덥다고,

지루하다고,

비가 많이 온다고 투덜거렸었는데.....


금방 이렇게 가을이 다가올줄 몰랐습니다.


여름이 마냥마냥 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덥다고 아우성 치며 인내심을 바닥내곤 했었습니다.


인내심의 바닥을 드러내며 

못 견디겠노라고 짜증내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


이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다 못해 

서늘하기 까지 하네요.


조금만 참고 기다렸으면 여름도 즐거웠을텐데 라고

후회를 하게 되네요.


가을 만큼은 후회없이 마음껏 계절을 누리고 싶네요.

블친님들 께서도 가을엔 마음껏 사랑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해 드립니다. 




분꽃





분꽃




닭의장풀



부추꽃



곰취나물꽃


벌개미취





큰꿩의비름




봉숭아




취나물꽃




인동초



비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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