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베키아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오는 날엔 활짝 웃어 보자구요. 장마가 시작 되었지요? 자연의 순리대로 찾아오는 장마 이지만 큰 피해 없이 장마가 지나 갔으면 하는 바램을 지니게 됩니다. 적당한 햇살, 적당한 비, 적당한 온도, 등이 얼마나 소중한지 장마를 맞으며 깨닫게 됩니다. 비가 내려 우중충한 날 이지만 예쁜꽃들이 주는 위안에 감사하게 됩.. 아! 어쩌란 말인가? 아! 어쩌란 말인가? 이 무더위에 게속해서 제한급수를 받아야 하다니....ㅎㅎㅎ 무엇인가 일좀 하려고 하면 수돗물이 끊깁니다. 도시의 아파트처럼 단수방송 예고도 없이 그냥 수돗물이 끊깁니다. 가뭄 때문이니 누굴 향해 원망도 할 수 없습니다. 이럴땐 위로 삼아 뜰을 거닐며 혼자놀기 .. 그래, 그래 너희들이 있어 꽃이 아름다운거야~ 텃밭에 몇그루 있는 블루베리 나무에 보라빛 꽃이 피었습니다. 열매라기 보다는 차라리 꽃이라고 부르고 싶을 만큼 예쁜 블루베리가 진한 보랏빛으로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이틀에 한번씩 한 접시 정도 딸 수 있을 정도의 열매가 맺혀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생과로 먹는것이 가장 효과..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