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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2주 만에 당진 삽교호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동동 거리며 바쁜 날들을 지내다가 일주일에 한 번 다녀오는 출사 날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 멋진 장면 담으러 삽교호에 다녀왔습니다. 삽교호 해상 공원에 있는 관람차가 논물에 반영되는 멋진 풍경을 담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논에 물이 일렁거리는 바람에 관람차 반영이 뚜렷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만족한 사진 이었습니다. 논물에 관람차가 또렷하게 반영되는 기대감을 안고 기다렸건만 바람을 잦아들지를 않고 계속 불어대서 20% 부족한 사진을 건졌습니다. 그래도 과정을 즐기는 것이 행복하고 무언가에 몰두할 수 있음이 행복한 일 이더군요. 삽교호 부근에 ROAD1950이라는 멋진 카페가 있더군요. 야경 사진 촬영하기 전에 이 카페에 들러 차 한..
일주일에 한 번 새로운 곳에 가서 설레는 마음으로 풍경을 감상하는 일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어제 또 느꼈답니다. 어제는 충남 당진시에 있는 삽교호에 가서 야경과 장노출 사진을 담아 왔습니다. 당진까지 오고가며 싱그러운 녹음에 마음을 빼앗기며 실컷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시골생활하면서 날마다 연둣빛에 젖어 있다가 집을 나서서 또다른 느낌으로 받아들이는 연둣빛 봄날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 그물은 실뱀장어을 잡기 위해 쳐놓은 그물 이라고 하네요. 春色이 절정을 이루는 이때에 꽃을 찾아 나서는 것도 좋겠지만 야경을 만나는것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당진시에 있는 삽교호로 달려갔었지요. 서해대교를 배경으로 야경과 장노출 담으며 설레임으로 가득했던 날 이었습니다. 새로운 풍경을 만날 때마다 느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