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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두 물이 만나는곳 본문
두물머리[兩水里]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儉龍沼)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이며
한자로는 '兩水里'를 쓰는데, 이곳은 양수리에서도 나루터를 중심으로 한 장소를 가리킨다.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자연의 신비로움이 결합된 곳이
두물머리 라는 곳이더군요.
5월2일날 사진 공부반에서 남양주 물의 정원과
양평 두물머리를 다녀왔는데
신록이 눈부시게 아름다워서 심신에 연두빛
물을 들여 왔었지요.
이토록 아름다운 곳들이 우리나라의 풍경들 이라는것이
정말 감사하게 느껴지더군요.
이 아름다운 계절에 유명관광지를 찾지 않아도
곳곳이 연두빛으로 활활 타오르고 있으니
어디에 시선을 두어도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되지요.
일주일 전의 두물머리 풍경 이지만
다시한번 꺼내서 추억해 보고 싶네요.
두물머리 하면 황포돛대가 제일먼저 떠오르게 되지요.
느티나무와 조화를 이루는 황포돛대가
사람들의 카메라를 바쁘게 움직이게 하지요.
어디를 가든 그곳을 상징하는 것이 있는데
두물머리의 상징은 황포돛대와 커다란 느티나무 인것 같습니다.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물이 만나
두물의 머리를 이루는 곳이라서 물의 아름다움을 새삼 발견하게 되고
물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풍경들이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곳 이라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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