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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요리시간

새해에도 알콩달콩

오늘도 새날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 떠오른 해는 어제와 다른 해는 아니었지요.

다만 물리적인 숫자로 2021년의 첫날이라는

의미가 따르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은 떡국을 끓여 먹으면서

가족들 끼리 덕담을 나누었습니다.

 

새해가 밝아 와도 저는 계속해서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할 것 같습니다.

 

삼시세끼 밥을 먹는데

그중에 한 끼는 색다른 음식이 

식탁에 오르면 어떨까 궁리하다가

빵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가끔 춘천에 다녀올 때 장을 보아 오는데

잡곡식빵 구입해 온 것이 있었습니다.

 

 

이 잡곡식빵에 청국장을 접목해

한 끼 식단을 꾸며 보았습니다.

이름하여 청국장 샌드위치입니다.ㅎㅎ

 

 

 

청국장 샌드위치의 재료는

청국장, 사과 다진 것,파프리카 다진것,브로콜리 다진것,아몬드 다진것

달걀, 감자, 마요네즈였습니다.

 

 

 

 

 

샌드위치 소 재료들은 다지고....

 

 

삶은 달걀과 찐 감자는 굵게 썰었습니다.

 

 

 

준비해 놓은 재료들에 마요네즈를 넣고.........

 

 

 

버무려서...........

 

 

 

식빵 위에 준비한 샌드위치 소를 두껍게 펼치고

그 위에 빵을 얹어서 청국장 샌드위치를 완성했습니다.

 

아이들 어릴 때 식빵 속에 감자와 달걀 으깨서

샌드위치 만들어 주던 생각이 나서 준비를 했는데

거기에 청국장을 첨가해 보았습니다.

 

 

 

이웃님들!

청국장 샌드위치는 듣지도 보지도 못하셨지요? ㅎㅎㅎ

새해에도 알콩달콩 청국장 접목한 여러가지 음식을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청국장 이용한 음식들을 여러 가지 만들어 보았는데

청국장은 끓이면 냄새가 나지만

이렇게 끓이지 않고 다른 재료와 조합을 하면

냄새도 없고 거부감 없는 맛을 내주어서

건강음식이라고 자부합니다.ㅎㅎㅎ

 

오늘 점심은 이렇게 색다른 샌드위치를 만들어

행복한 식사시간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새해 첫날 화천은 영하 18도였습니다.

새해 첫날이라는 의미에 무게를 두고

일출을 담아 보려고 현관문을 나서는데

이렇게 예쁜 성에가 유리창에 끼어 있더군요.

 

 

일출을 보기 위해 멀리 가지 않아도

집에서 이렇게 산골의 일출, 새해 첫날의 일출을 맞으며

희망을 꿈꾸며 모두 모두 건강하기를 기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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