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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노을은 어디가고~~

화사랑 2022. 4. 28. 13:27

 

멋진 노을을 기대하고 먼길 달려갔습니다.

남한산성에 가서 서울 야경을 담으려고

계획을 세웠는데 미세먼지가 심해서

서울 야경을 포기하고 수원화성으로

달려갔습니다.

 

엊그제 화요일(4월 26일) 수원화성에 가서

멋진 노을과 야경을 담을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수원으로 향했지요.

 

그동안 많은 출사를 다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정말 많은 진사님들을 보았습니다.

 

춘천에서 출발해  차가 밀리는 바람에

수원성에 늦게 도착을 했더니

일찌감치 자리 잡은 진사님들이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와있더군요.

 

많은 진사님들이 명당을 차지하고 있는 바람에

화각을 제대로 잡을 수 없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수원화성 동북포루 야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서울 야경도 미세먼지 때문에 포기를 했는데

수원도 마찬가지로 미세먼지가 심해서

멋진 노을 풍경은 담을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해가 지는가 싶었는데

미세먼지 구름속으로 해가 들어가서

허탈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날을 기약하면서

야경사진에 돌입했지요.

 

수원화성 동북포루가 야경으로 핫플레이스라고 하네요.

더구나 철쭉이 피어나는 시기에 

핫한 풍경이 연출 되어서 많은 진사님들이

모여든다고 하네요.

 

 

 

 

오후 7시30분이 되니까 수원화성 동북포루에

불빛이 들어 오더군요.

 

 

많은 진사님들 틈바구니에서 

그래도 먼길 달려간 보람을 느낄 수 있게

동북포루 야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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