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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의 현미찹쌀 소개합니다.

화사랑 2011. 10. 25. 12:25




이웃님들께서는 어떤 밥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잡곡밥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그중에서도 현미 찹쌀밥을 좋아합니다.

현미에 대한 이로움은 굳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겠지요.


옛날에 보릿고개가 있던 시절엔 흰쌀밥 먹는 일이

가뭄에 콩나듯 드문 일이었다고 하지요.

그래서 흰쌀밥을 최고로 여기던 시절이 있었지요.

하지만 현대인들은 흰쌀밥을 즐겨먹지 않지요.

다양한 잡곡을 넣어 건강한 밥을 지어 먹지요.



동양인의 주식인 쌀은 서양인의 주식인 밀보다 소화흡수가 잘되는 

양질의 단백질과 양질의 탄수화물등 영양소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쌀을 주식으로 먹는다면 고기를 먹지 않아도 영양소 섭취가 충분할 만큼 쌀에 영양소가 높다고 합니다.

서양학자들은 쌀을 가리켜 성인병과 비만을 부작용 없이 치료하는 기적의 약이라고 칭찬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영양소가 높다는 쌀도 현미를 두고 하는 말이라고 하네요.

현미는 땅에 뿌리면 싹이 나오는 살아 있는 음식이고

겨를 깍아낸 백미는 땅에 뿌려도 싹이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현미는 백미에 비해 식이섬유가 9배나 많고 

변비해소및 불필요한 콜레스테롤과 당분을 몸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칼륨은 백미의4배 마그네슘은 12배가 들어 있어 영양이 훨씬 좋다고 합니다.

건강을 위해 잡곡밥 먹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조건이 된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현미밥 예찬론자가 된것은

강원도 화천 청정지역의 현미찹쌀을 소개하기 위해서 랍니다.ㅎㅎ



저와 함께 강원농업 마이스터 대학에서 친환경 농사 공부하시는 학우분이 농사지으신

현미찹쌀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에서 쌀농사 지으시는  박병국씨 댁의 현미찹쌀 입니다.

저농약 농법으로 쌀농사 지으셔 대부분 현미로 판매하고 계십니다.

생협이나 도시회원들에게 판매하고 계시는데

제가 이웃님들에게 좋은 현미찹쌀을 알려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 해봅니다.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해 내기 위해 많은 농부님들이 

일년내내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노력하시는지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제가 신뢰하는 학우분들의 농산물을

이웃님들에게 널리 알려 드리고 싶어서

작은 봉사이나마 자청해서 이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작은 노력으로 저와 함께 공부하는 농부 학우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웃님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소개하는 자부심을 가지고

 선행을 베풀고 싶었습니다.



저희는 작은텃밭 농사이어서 야채는 자급자족하고 쌀은 구입해 먹는데

위에 소개해 드린 박병국씨댁의 현미 찹쌀을 일년내내 먹는답니다.

저희는 현미찹쌀1:멥쌀1 의 비율로 섞어 밥을 지어 먹습니다.







오늘은 현미찹쌀을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멥쌀을 섞지 않고 현미찹쌀로만 밥을 지어 보았습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조롱박으로 세개 분량 (200g)현미찹쌀을 물에 씻어

2시간 정도 불려 두었습니다.



2시간 정도 물에 불려 두었던 현미찹쌀을 압력밥솥에 넣어 밥을 지었습니다.

현미찹쌀 200g에 물 300cc 넣어 센불에서 익히다가

밥솥의 추가 돌기 시작하면 불을 낮추어 5분정도 더 익혔습니다.

200g 분량의 현미찹쌀밥 짓는 시간은 15분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압력밥솥의 수증기가 저절로 빠질때까지 두었다가 솥을 열면

찰지고 기름진 현미찹쌀밥이 완성되어 있지요.

제가 지은 현미찹쌀밥은 물이 약간 많았는지 질게 되었습니다.


식성에 따라서 물을 추가하거나 작게 부어 밥을 지으면 되겠지요.




현미에는 현미쌀눈이 있는데 일반쌀의 50분의1밖에 안되므로 현미밥을 먹을땐

최소한 30번 이상 씹어 먹어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현미의 영양성분이 현미쌀눈에 70% 이상 들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30번 이상 씹어 먹어야

그 50분의 1도 안되는 작은 쌀눈이 부서져 소화흡수가 된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도 큰 효과를 주는 현미하고 합니다.


바쁜 현대인들이 현미밥 먹으면서 천천히 여유있게 식사시간 갖는일이 쉽지 않겠지요.

하지만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는지 곰곰히 그 의미를 생각해 본다면

식사시간의 여유로움은 반드시 지켜야할 필수사항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현미밥은 우리가 밥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며

영양소를 섭취하고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미밥과 김치,청국장 찌게만 있으면 

다른 반찬 없어도 맛있는 식사시간이 되겠지요.

저는 엊그제 친구들 왔을때 쑤어 두었던 고구마묵이 한모 남아 있어

양배추 김치 채썰어 넣고 무쳐 현미 찹쌀밥과 궁합을 맞추어 보았답니다.




양배추 김치의 아삭함과 고구마묵의 부드러움이 천생연분 찰떡궁합이 되어

환상의 맛을 내주었습니다.ㅎㅎ



함께 공부하는 학우분댁의 현미찹쌀도 소개해 드리고

'구수한 현미밥 지어 고구마묵과 함께 먹으니

최고의 밥상이 되었답니다.ㅎㅎ




아참!

이댁의 현미찹쌀은 기능성 현미랍니다.

현미의 향이 일발현미보다 강한 

향 (香)현미찹쌀 이라고 합니다.



20kg에 75,000원 이라고 합니다.

20kg 단위로 판매하신다고 합니다.

아래 전화번호로 연락하시면 더 자세한 정보 알려 주시고

주문도 가능하십니다.

010-6312-0012(박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