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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력 100% 활용하기# 마음이 정리되는 일회용 그릇 만들기

화사랑 2013. 1. 14. 18:34

 

 오늘이 2013년 1월14일 이네요.


이웃님들!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계획도 세우시고

목표를 세워 구체적인 실천에 돌입하셨지요?

새해에 계획 하신 일들이 모두 이루어 지시길 기원합니다.


 저희 내외는 오늘 2012년 지난 달력 정리해서 기록장으로 묶어 놓기도 하고

식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사각 그릇도 만들었답니다.


아파트 생활 할때는 현관문에 붙어 있던 광고지 이용해서

 식탁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그릇을 만들곤 했었습니다.


시골생활 하는 지금은 광고지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서 좋아요.ㅎㅎ


 

 

지난 달력 100% 활용해서 식탁위에 가지런히 담아 놓으면 

 마음까지 정리가 되는 느낌이 듭니다.

 

 

 

 

 

1). 달력을 가로 세로 상관 없이 15cm☓21cm로 잘라 놓습니다.

이 크기가 가장 기본적인 크기의 그릇이 만들어  집니다.

원하는 사이즈에 맞게 달력을 자르면 크기가 커질 수 있습니다.


 가로 세로의 차이가 6cm 황금률 인것 같습니다.ㅎㅎ

 

 

2). 원하는 크기로 자른 달력을 가로로 반을 접습니다.

 

 

 

 3). 세로로 한번 접습니다.

 

 

 

4). 세로로 접은 것의 끝부분에서 삼각형으로 접습니다. 

 

 

 

 5). 접은것을 펼칩니다.

 

 

 6). 종이비행기 모양으로 날개가 4개 되도록 접습니다.

 

 

 

 7). 6번의 모양을 펴서 접습니다.

 

 

 

 

 8).날개를 양면으로 접습니다.

 

 

 9). 뒷 날개를 앞으로 접습니다.

 

 

 

 10). 접은 날개 안쪽을 안으로 고정 시킵니다.


 

 11). 완성된 일회용 그릇 입니다.

 

 

 일회용 그릇이란?

생선가시 발라낸것 담는 그릇

고추 꼭지 담아 내는 그릇

고구마 껍질 담는 그릇

귤 껍질 담는 그릇.

ㅎㅎㅎㅎ


식탁에 일회용 종이 그릇이 있으면 

식탁이 깨끗해 집니다.

 

 

 수저받침을 담아 놓기도 합니다.


 

 일회용 종이 그릇 접어서 식탁위에 올려 놓으면  

식탁위에 꽃이 핍니다.

 

 

 

지난 달력 이용해 일회용 그릇 접어서 차곡차곡 묶어둡니다.

이렇게 묶어 두었다가 저희가 사용하는것이 아니고

저희집을 방문 하는 손님들에게 선물로 드리면 좋아하시더군요.ㅎㅎ


특별한것이 아니어도 재활용의 의미가 있고

저희 내외의 정성이 깃든 물건이어서 받으시는 분들이 무척 좋아하시는걸 보면서

저희 내외는 보람도 느낍니다.ㅎㅎ


집안 곳곳에 걸어 두었던 지난해 달력들을 거두어

남편과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종이접기 하는 시간도

 오늘 하루의 달력속으로 들어가겠지요?ㅎㅎ





지난 한해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고 감사하며 기쁘게 나날을 채웠는지 

달력을 정리하며 반성하는 시간도 되었으니 지난 달력 100% 활용하기 만점 이지요?ㅎㅎ


그리고 마음의 밭 가꾸기도 해보았답니다.


마음의 밭 가꾸기

텃밭을 가꾸면서 자연을 통해 느꼈던 점을

인생사에 비유해 보면서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반성해 보는 시간이었답니다.

 

밭에 작물을 심어 놓으면 그 작물이 잘 자라도록 거름을 주고 

김도 매주며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하지요.

작물만 심어 놓고 관리를 하지 않으면 수확이 작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작물을 심어 놓으면 김을 잘 매주어야 합니다.

김을 매준다는 뜻은 풀을 뽑는다는 뜻이 아니고

호미로 밭을 긁어 주며 풀을 뽑는다는 뜻이지요.

호미로 땅을 긁어 주면 땅속으로 산소도 공급이 되고

땅속에 있던 유해한 요소들도 제거가 되기 때문에 호미질이 필요한것 이랍니다.

 

그러하듯이....

 

마음의 밭도 관리를 잘 해야만 할것 같습니다.

밭의 작물관리가 중요하듯 마음의 밭 관리도 인생사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인것 같습니다.

텃밭의 작물들은 김을 매주지 않으면 금방 잡초로 뒤덮히게 됩니다.

마음의 밭 또한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온갖 잡다한 분심거리들이 뿌리를 내려

마음이 온통 엉크러 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평온한 마음,평상심을 유지하는 마음의 밭은 관리를 잘하기 때문에 유지가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마음의 밭 관리가 소홀해 지면

금방 욕심,분노,걱정,미움등이 잔 뿌리를 내립니다.

남을 판단 하려는 곁가지가 생기고

남과 비교해서 비교우위에 서고 싶은 욕심이 생기고

분수에 맞지 않는 욕심이 뿌리를 내리려고 합니다.

 

지난 달력을 정리 하면서

새해의 달력엔 마음의 밭을 잘관리 해서 별표시를 해두는 날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