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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이 좋아요

(화천 산천어 축제가 좋아요)#화천의 금강산을 아시나요?



화천에 금강산이 있다고?


화천에 신선들이 사는 곳이 있다고?


화천 산천어축제가 언제 까지 열린다고?


이 해답을 얻기 위해 화천읍내 까지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파로호에서 그 대답을 찾았답니다.ㅎㅎ




화천의 금강산이 파로호에 있습니다.

화천의 신선들이 사는 곳이 파로호에 있습니다.

화천 산천어 축제는 1월27일까지 열립니다.

위의 세가지  질문에 대한 답이 랍니다.ㅎㅎ


화사랑이 화천이 품고 있는 파로호의 매력에 반해 

자주 파로호 사진을 보여 드렸습니다.

그런데 자주 가는 곳에서 사진을 찍어 올려 드려서

오늘은 장소를 바꾸어 파로호 풍경과 화천의 금강산 이라 여기는 해산을 담아 보았습니다.


파로호 선착장에서  보이는 저산은 해산 입니다.

해가 떠오르는 산  해산은  원시림 산이라고 합니다.

해발1194m의 해산이 마치 화천의 금강산 같이 웅장하게 보이지요?

그리고 신선들이 살것 같은 신령한 기운이 느껴지지 않나요?ㅎㅎ


위의 세가지 답을 찾기 위해 나선길 이라기 보다는 

화천읍내에 볼일이 있어 오후에 잠깐 다녀 오면서

 중간 중간 차를 세워 풍경 사진을담아 보았습니다.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는 1월27일까지 열립니다.


2013년 1월5일부터 - 1월 27일까지 열리는 화천 산천어 축제는 

아무리 보아도 세계7대 불가사의가 맞는것 같습니다.

올해는 제가 산천어축제장에 여러번 나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평일,주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올해는 150만명 정도 다녀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데 기록을 깰 전망 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의 숫자가 우선이 아니겠지요?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사람들이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실속있는 축제가 되어야 겠지요.


화천읍내에서 잠깐 볼일을 보고 

오늘은 축제장은 멀리서만 바라보며 사진만 한장 찍고 돌아섰습니다.




화천 산천어 축제가 열리는 화천천을 바라만 보아도

마음의 포만감이 느껴지고 흐믓한 미소가 피어 오릅니다.

축제장 전체 사진 한장 찍고 돌아서려는데

화천교 방향으로 마치 노을 풍경이 펼쳐진듯 장관이 연출되고 있었습니다.

사진 찍는 시간대가 오후 3시30분 정도 였으니까  노을 풍경은 아니었습니다.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열리는 곳에서 저희집 방향 간동면 용호리 방면으로  운전대를 돌리면

근육이 우람한 잘생긴 용화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화천천에서 저희집 까지 승용차로 25분 정도의 거리 이지만 

오후의 느긋한 산책길 처럼 나섰던 길이어서 중간중간 차를 세워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역사를 품고 있는 저 다리는 구만교 입니다.

구만교는 해방전에는 일제가 기초를 놓고,한국전쟁이 일어나자 소련군이 들어와 교각을 놓았으며

휴전이 된 후에는 화천군이 상판을 놓아 완성된 다리라고 합니다.

등록문화제 제11호로 지정된 이 다리는 파란 많은 근대역사를 말없이 지켜본 증인이라 할 수 있지요.




북한강의 발원지 금강산에서 흘러 내려온 물은 

역사의 증인 구만교 밑을 흘러 화천을 휘돌아 서울의 한강까지 흘러갑니다.




강가에 서있는 마른 나무조차도 역사를 알고 있는듯 강물에게 제 온 시선을 보내는것 같습니다.




화천의 금강산  해산이 멀리 신비경을 드러내고 있는 파로호 선착장에서 

제 혼을 다 빼앗겨 버릴듯한 장관을 만났습니다.


마치 신선들이 축지법을 사용하여 휙휙 날아 다닐것 같은

신령스런 느낌이 들었습니다.ㅎㅎㅎ






위 사진과 똑 같은 사진 같아도 한 발자욱 뒤로 물러서서 담아 보았습니다.





까치도 해산의 웅장함에 마음을 빼앗겼는지

해산을 향한 그리움을 품고 있는지

제 카메라 속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고 있네요.ㅎㅎ





화천의 금강산 해산에 매료되어 넋을 잃고 있다가

호수로 시선을 돌리니 한국 근대산업을 이끈 전초기지인 화천댐이 보입니다.




























화천의 금강산 해산을 이곳 파로호 선착장에서 사진 찍었습니다.


이웃님들!

화천은 참 아름다운곳 맞지요?ㅎㅎㅎ


강원도는 남한 전체 산소 발생량 20%  이상을 감당하는 산소탱크 라고 합니다.

그만큼 강원도는 산이 많고 청정하기 때문이겠지요?


산소가 충만한 강원도 화천은 호수와 강 그리고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산소탱크가 항상 가득 채워져 있는곳 이랍니다.


산천어축제장에 오셔서 천혜의 보고 화천산소 마음껏 마시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