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아름다운 쇼가 있을까요? 맛객 김용철의 미식쇼# 화천이 좋아요.

자신의 열정을 바쳐 화천군정을 이끌어 가시는 정갑철 군수님!

음식을 예술로 승화 시키는 맛객 김용철님!

두 분의 공통점은 자신들의 확고한 철학을 100% 발휘해 현재의 자리에 우뚝 서신 분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화천문화 팸투어 일정중에 있었던  맛객 김용철의 미식(美食)쇼를 소개해 드립니다.

저는 화천에 살면서도 화천을 속속들이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화천사랑 만큼은 파로호 보다 넓고 크답니다.ㅎㅎ

2월14일-15일까지 화천문화 팸투어를 하면서 저는 행운의 기회로 여겨 감사한 마음으로 임했답니다.

특히 수도권의 파워블로거들의 만남에서 그들의 대단한 블로거 정신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극히 아마추어 수준 이라면 파워 블로거들은 프로급 수준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런 파워 블로거들과 제가 살고 있는 화천문화 팸투어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맛객 김용철 님은 만화가 이면서 방송인,요리전문가,책출간 등으로 유명한 분이시지요.

특히 저는 제철 재료를 찾아 길 떠나는 맛객의 미식 에세이 라는 책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미식쇼를 보고난후 꼭 읽어 보아야할 책 목록에 등록해 놓았답니다.ㅎㅎ

맛객 김용철님은 화천과 인연이 있으시다고 합니다.

이번 팸투어에서 파워 블로거들에게 미식쇼를 보여 주기도 했지만

화천 산천어축제 블로그 대회 심사위원장님 이기도 해서 시상식에도 참여해 주었습니다.

( 궁극의 미각은 인간에 대한 통찰력과 자연의 이치를 깨닫는데 있다)

맛객 김용철님의 블로그 프로필에서 옮겨 왔습니다.

 

 미식요리점 '맛객 미식쇼' 운영/ KBS 인간극장 '맛객 길을 떠나다' 출연/ 저서 <맛객의 맛있는 인생>, <맛객 미식쇼>

 자연은 요리이며,

 요리는 자연 이라는 철학을 지닌 맛객 김용철님 입니다.

2013년 2월15일 오전 11시30-오후1시 까지 

화천군 농업기술센터 생활 과학실에서 김용철의 미식쇼가 있었습니다.

미식쇼 참가자는 블로거 25명(화천 산천어축제 블로그대회 참가자들)

 

자연은 요리 이며

요리는 자연이라는 철학을 지닌 김용철님은 화천의 자연 산천어를 이용하여

산천어 카르파쵸와 산천어 초밥을 미식쇼로 보여 주었습니다.

제 생각엔 미식쇼는 요리를 예술로 승화 시키는 시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화천 산천어축제 기간동안 주인공 이었던 산천어가 오늘의 미식쇼 주재료 였습니다.

 

 

 

살아서 펄떡이는 산천어를 마이더스의 손으로 착하게 다루어 예술 음식을 빚어냈습니다.

2004년에 맛있는 인생 블로그를  개설했다고 합니다.

맛있는 블로거 였던 김용철님은 이제 맛있는 인생을 살면서 

자연은 요리이며,요리는 자연 이란걸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자연 요리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답니다.

저는 제가 띄운 청국장을 이용해 얼렁뚱땅 음식을 만들면서 즐거움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에 맛객 김용철님의 산천어 회 뜨는 모습을 보면서 장인정신을 느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무념무상으로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 그 정신이 바로 장인정신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블로거들의 열띤 취재열기가 후끈 달아오를 즈음 맛객 김용철님의 손에서 빚어진

산천어 카르파쵸가 탄생 되었습니다.

열띤 취재열기 못지 않게 시식도 열띤 경쟁을 벌여야 했습니다.ㅎㅎㅎ

요리 예술가의 혼이 깃들었던 산천어 카르파쵸가 접시에서 사라지는 것은 순식간의 일이었답니다.ㅎㅎ

그러니 그 맛을 짐작하실 수 있으시겠지요?ㅎㅎ

 

카르파쵸란?

 얇게 썰은 쇠고기나 어패류를 날로 양념과 같이 먹는 요리. 

 

한땀 한 땀 수를 놓는 장인처럼 

산천어 회를 떠서 산천어 초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의 손을 통해 빚어지는 산천어 초밥은 음식 이라기 보다는 한점의 작품 같이 보였습니다.

민물고기인 산천어로 초밥을 만들면 혹시 비린내가 나지 않을까 

노파심으로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나.......

저의 노파심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산천어 축제 기간동안 산천어는 구이,회,매운탕 등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었는데

오늘은 맛객 김용철님에 의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음식예술로 변신되었습니다.

맛객 김용철님의 요리혼이 담긴 산천어 초밥이 하나씩 탄생 될때마다

지켜 보는 블로거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살아서 펄떡 거리던 산천어는 맛객 김용철님의 손에 의해 음식 예술이 되어 재 탄생 되었습니다.

자연은 요리이고,요리는 자연 이라는 

맛객의 요리정신에 의해 산천어 초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초록의 신선 채소와 양념장이 산천어 초밥에 곁들여 지니 꽃보다 산천어 초밥이 아름다워 라는

노래를 흥얼거려야 할것 같았습니다.ㅎㅎ

미식쇼에 참가한 블로거만 25명 이었고

화천군 농업기술센터에 근무 하시는 분들도 몇분 관람 하셨는데

이 산천어 초밥 역시 접시에서 사라지는 것은 순식간 이었답니다.ㅎㅎㅎ

블로거로 출발해 이젠 유명인이 되어 바쁘게 생활하는 맛객 김용철님의 카리스마 넘치는

미식(美食)쇼를 보면서 왜 그가 유명인이 되었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자신이 즐거워 하는 일에 열정을 기울이고,최선을 다하여 노력하였기에

오늘의 그가 있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맛객님의 블로그 주소 입니다.

http://blog.daum.net/cartoonist/13745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