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실버 미남 미녀들께서 화사랑네 방문해 주셨어요.ㅎㅎ 본문
화사랑네 집을 방문해 주시는 분들은 남녀노소,연령 불문의 손님들이 오신답니다.
어제는 특별한 모임이 있어서 실버 미남미녀들께서 방문해 주셨었답니다.ㅎㅎ
성당 구역모임이 있던 날이지요.
한 달에 한번씩 모여 종교적인 나눔을 하는 날 이지요.
이번 달에는 저희집에서 모임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제가 다니는 성당은 공식 명칭은 공소라고 합니다.
시골 이라서 신자수가 작아 신부님이 상주 하시지 못합니다.
요즘은 귀농 인구가 늘어 가면서 시골교회 신자들의 연령층이 낮아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연령층이 높으신 분들의 비율이 높답니다.
그래서 제가 실버 미남미녀들 이라고 제목을 붙여 보았답니다.ㅎㅎㅎ
젊은 신자들도 있지만 연세드신 어르신들을 배려해서
점심시간에 맞추어 모임을 했습니다.
화사랑네 단골 메뉴인 청국장,나물,묵,부침개,장아찌,수육,물김치,샐러드 준비해서
대접해 드렸습니다.
종교적인 만남의 시간 뒤에 조촐한 식사준비 해서 어르신들께 대접해 드렸더니
아주 맛있게 드셨었습니다.
하루 전부터 준비는 했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니 얼마나 기쁘던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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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구역모임이 끝난후 이웃에 사시는 교우분댁 농장을 방문했습니다.
저희집에서 식사하신 교유 어르신께서 당신 농장에 솔순이 많으니 채취 해다가 효소 담그라고 하시더군요.
마침 뒷산에 솔순 채취하러 올라 가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교우댁 농장에서 손쉽게 채취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 였답니다.
팔순이 넘으신 내외분께서 야생화 정원을 꾸미며 사시는데
언제 가보아도 잡초 한포기 없을 정도로 부지런히 정원을 가꾸는 분들 이십니다.
이 댁에 관리가 안되는 소나무가 있는데 그 솔순을 채취 해다가 사용하라고 하셔서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요즘 살인 진드기 공포 때문에 저희 내외도 뒷산에 효소거리 채취하러 가는 것을 망설이고 있던 참이었는데
교우댁 농장에 솔순이 많아서 30kg 채취해 왔답니다.
소나무가 크지 않아서 채취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저희 내외와 이 농장의 교우 할머니께서 도와 주셔서 불과 2시간 만에 30kg 채취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채취해온 솔순은 다듬고,씻어서 3cm 간격으로 썰어 설탕과 버무려야 하지요.
솔순 효능은?
솔순은 혈액정화 작용이 뛰어나 중풍 고혈압에 좋고
엽록소와 비타민A,C가 풍부하고 세포를 젊게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옥시파르티민산과 미네날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설탕은 식물과 합쳐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포도당으로 변하여
우리몸에 이로운 물질고 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기운이 없거나 아플때 병원에 가서 포도당 주사를 맞으면
기운을 차리는 것처럼 산야초 발효 효소 음료도 그런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솔순은 수분이 적어서 무를 결합해 효소를 담급니다.
작년까지는 설탕 시럽을 만들어 부었는데 효소공부 하신 분들이 정보를 나누어 주셔서
이런 방법으로 담가 보았습니다.
피톤치드 발산율이 높은 소나무는 뇌기능을 맑게 하고 혈액을 맑게 한다고 합니다.
솔순 채취 하는 동안 피톤치드의 푸른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솔순 향기만 맡아도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렇게 좋은 솔순 이용하여 발효시키고,숙성시켜 건강음료로 마시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솔순과 무를 겹합해 효소 담근후 5시간 정도 지나니까 즙이 많이 생겼더군요.
항아리에 70-80% 만 채워서 3개월간 발효시켜야 합니다.
3개월 발효가 끝나면 다시 6개월 숙성기간이 필요합니다.
실버 미남미녀들께서 방문해 주셔서 구역모임도 하고,맛있게 식사도 하시고
더불어 솔순 효소 까지 담그니 이날은 기쁜날 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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