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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꽃인지 나비인지 구분이 안되네요~~ 본문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햇빛이 나면 햇빛이 나는 대로 순응하며 살아가는
순둥이가 되고 싶은 절기 입니다.
장마가 길어 진다고,
비가 너무 많이 온다고 불평해 본들 아무 소용이 없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꽃과 나비의 향연에 빠져 들어 보았답니다.
강원도 화천은 7월7일경 부터 햇빛 본지가 기억에 없을 정도랍니다.
하지만 하늘이 하는 일은 사람의 힘으로는 조금도 변경시킬 수 없으니
적응하며 즐겁게 지내는게 상책인것 같습니다.
(산 호랑나비)
아무리 장마 기간 이라해도 가뭄에 콩나듯 햇빛이 비추는 시간이 있으니
카메라 들고 마당으로 나가 꽃과 나비의 향연에 저도 동참해 보았습니다.
저희집 마당에 누드베키아,에케네시아등의 꽃이 한창 피었는데
꽃잎인지 나비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많은 나비들이 날아 들더군요.
에케네시아 라는 분홍색 꽃송이 마다 호랑나비,흰나비 ,긴꼬리 제비나비등
나비들의 친목 모임이 열리는날 처럼 온갖 나비들이 날아들었습니다.
(호랑나비)
꽃이 아무리 예쁜들
벌과 나비가 날아들지 않으면 무미건조한 식물에 불과 할텐데 벌과 나비가 날아드니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조화로움인것 같습니다.
(흰나비)
(긴꼬리 제비나비)
사진속에는 나비들이 얌전히 꽃위에 앉아 포즈를 취해 주는듯 하지만
나비들은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더군요.
사진에 담기 위해 호흡을 멈추고 가까이 다가가 보면
쉴새 없이 움직이는걸 발견했습니다.
꽃위에 나비들이 날아 드는것을 보니
저도 팔랑팔랑 나비날개 처럼 가볍고 흥겨운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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