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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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이 환하게 빛나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화사랑 2013. 12. 24. 20:07


양구에 사시는 지인께서 저에게 아주 귀한 선물을 보내 주셨습니다.

지인은 사진작가 선생님 이십니다.

서울에서 사시던 선생님께서 양구에 내려 오셔서 양구사랑에 푹 빠져 지내고 계십니다.

양구 곳곳의 비경을 사진작품으로 만드셔서 갤러리에 전시해 놓으십니다.

양구군 방산면에서 갤러리를 운영 하시며 양구의 비경을  카메라에 담으시는 선생님께서

저희집에 좋은 선물을 보내 주셨습니다.

몇년 전에 화천풍경 사진 콘테스트에 출품 하셔서 최우수상을 받으신 작품을 저희에게 보내 주신것 입니다.

화천풍경 이어서 저희 집에서 더욱 빛날것 같다고 하시며 아끼는 작품을 보내 주셨습니다.


저희집은 창문이 많아서 이 좋은 작품을 어디에 걸어야 할지 고민했답니다.

고민 하던중 사진 작품의 이름 "또 오세요" 에 맞게 현관에 걸어 두면 좋을것 같아서

현관에 걸었답니다.






















저희 집은 이렇게 좋은 작품을 전시 할만한 공간이 없는 집 이랍니다.

좋은 작품을 기꺼이 저희를 위해 보내주신 사진작가 선생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현관에 걸었더니 저희집이  환하게 빛나고 있습니다.ㅎㅎ

선생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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