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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이 좋아요

행복한 가을날


뜨거운 햇볕이 내려 쪼이지 않아도 좋아요.

정열의 햇볕이 이글 거리지 않아도 좋아요.

지금은 그냥 가을날의 따스한 햇볕이면 좋아요.

알곡들의 갈무리를 위해 축복의 햇볕이면 좋아요.


뜨락의 대추나무 한 그루에 풍년의 손길이 머물렀나봐요.

작년엔 작은 소쿠리 하나 밖에 수확을 못했는데

올해는 대추풍년 이어서 심심치 않게 간식거리 하게 되었어요.


먹거리 풍성한 가을 이어서 

옆구리살 늘어나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아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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