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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이 좋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뭄에도 불구하고 고운 꽃들은 잘도 피어납니다.

하지만 가물어도 너무 가무니까 꽃들도 생기가 없는 듯 합니다.


텃밭에 심어 놓은 농작물들은 제때에 물을 주지 못하니까

시들시들 졸고 있네요.

식수도 물도 부족한 때에 농작물에 물주는 것은 엄두도 못냅니다.

그러니 하늘만 자꾸자꾸 바라볼 수 밖에 없네요.


무엇이든 때가 있는것 처럼 순리대로 비가 내리고

바람불고 햇볕 내리 쪼이면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그렇지요?


물을 마음껏 사용하고 물걱정 없이 농사지었던

 시절을 생각하며 물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물쓰듯 하다" 는 말 보다는

"물아끼듯" 이라는 말을 사용하며 살아야 할것 같습니다.







거미바위솔꽃




송엽국



원추리꽃



엉겅퀴




톱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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