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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색씨 닮은꽃

화사랑 2017. 6. 27. 14:02


옛날엔 결혼할때 신부는 머리에 족두리를 쓰고 혼례식을 치렀지요.


그 새색씨들이 쓰던 족두리를 닮았다 해서

 이름 지어진 꽃이 족두리꽃 이지요.


여름날을 화사하게 빛나게 하는 꽃이 바로 족두리꽃 인듯 합니다.


신비로운 모양새가 매력이 있어서

자꾸 들여다 보게 합니다.


그러니 저의 카메라도 바빠지네요.


저희집 오랍드리를 환하게 밝혀주는 족두리꽃 덕분에

가뭄과 더위를 잊게 됩니다.





족두리꽃






빗방울 품은 매발톱 잎사귀



꽃양귀비 씨방






원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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