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강원 국제 트리엔날레 (2)
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지난 10월 18일 날 다녀온 강원도 국제 트리엔날레 사진을 오늘 올려 봅니다. 홍천 중앙시장 옥상에 설치된 천 아트였는데 형형색색의 천들이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안겨 주었습니다. 뒤늦은 포스팅 이지만 요즘같이 풍경 사진이 마땅치 않을 때 창고를 열어 이 사진들을 소개해 봅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일렁이는 천 아트의 신비로운 풍경에 반해서 장노출로 파바박 파바박 열심히 담아 보았답니다.ㅎㅎ 이런 작품을 설치한 작가의 의도를 헤아리진 못했지만 그래도 가을 햇살 아래 펄럭이는 천 아트 작품 담으면서 저는 아주 행복했답니다. 작가가 설치해 놓은 천 아트를 저는 카메라를 이용해 새로운 느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제는 강원 국제 트리엔날레에 다녀왔습니다. 트리엔날레가 무슨 뜻일까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1922년 국제 미술전람회에서 시작되었으며, 현대건축, 실내장식, 산업공예의 세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현재 밀라노 트리엔날레, 카네기 국제 현대미술전, 구겐하임 상전, 인도 트리엔날레 등이 3년마다 열리고 있다. 가장 오래된 행사는 1929년에 시작된 밀라노 트리엔날레며, 디자인 분야에서는 밀라노 트리엔날레가, 순수미술 분야에서는 인도에서 개최되는 트리엔날레가 유명하다. 강원 국제 트리엔날레를 홍천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역사적 정체성과 가치를 예술로 실현하고 유산으로 남기며 ‘강원도의 예술 공원화’를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강원도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문화적 지역재생을 이룩하고,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