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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철채송화 (3)
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가을이 익어가고 있네요.
소슬한 바람이 옷깃을 스치니 女心이 약간 흔들리네요.ㅎㅎ 가을바람 소슬하니 분다고 여심이 마구마구 흔들흔들거리면 안 되겠지요? ㅎㅎ 모든 만물이 결실을 거두기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내는 시기이지요. 가을 하면 먼저 떠오르는 대표주자는 밤 이겠지요? 추석이 다가오면 밤송이가 입을 열면서 진한 알맹이를 보여 주지요. 아직은 알알이 더 알차게 영글어야 하지만 굵어지는 밤송이를 보니 가을이 야무지게 영글어 가고 있음이 느껴지네요. 뜨락에 심어 놓은 머루가 다 익기도 전에 새들이 자기들 먹이인 줄 알고 날아와 다 따먹고 저희 몫은 이렇게 작은 바구니 하나밖에 나오질 않았네요.ㅎㅎ 산골에 살다 보니 온갖 새들이 날아오는데 열매들이 맺히면 귀신같이 알고 날아와 다 따먹는답니다. 그래도 이만큼이라도 거두었으니 감사할 ..
화천이 좋아요
2021. 8. 28. 14:50
화사랑네 텃밭엔 없는게 없어요~~ㅎㅎㅎ
날씨가 아무리 더워도, 가뭄이 심해도, 불쾌지수가 높아도, 자연은 말없이 그 자리에서 묵묵히 제 할일을 하는것 같습니다. 가뭄이 심해 물이 부족한 시기 이지만 텃밭에서 자라는 열매들은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채 자라고 있습니다. 저희 텃밭 농사는 자급자족 수준의 작은 규모 입니다...
화천이 좋아요
2014. 7. 13.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