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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화천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늦가을 비는 월동준비 재촉하는 비 인것 같습니다. 월동준비 재촉하던 저의 일손을 잠시 멈추게 하는 매력적인 일이 생겼습니다. 무슨일 일까요? 산골의 겨울은 가속도를 붙여 달려 오더군요. 그래서 시월의 멋진날들 부터 시작해 저희집 월동준비는 거의..
시월의 마지막날 화사랑네 집 풍경 입니다. 잊혀진 계절 이라는 대중가요 가사에 시월의 마지막 밤을~~~~~ 이라는 가사 때문에 시월의 마지막날이 무엇인가 의미가 있는것 처럼 느껴 집니다.ㅎㅎ 시월의 마지막날은 한해가 저물어 가는 아쉬움을 더욱 진하게 느끼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
지난 8월5일날 "어느 나쁜 손님이 다녀갔습니다" 라는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그 나쁜 손님은 사람이 아니고 맷돼지 였답니다.ㅎㅎ 저희는 산밑에 살고 있는데 귀촌9년차를 향하여 가면서 처음으로 맷돼지 피해를 보았습니다. 많은 피해는 아니지만 고구마 200대 심어 놓은것을 맷돼지 녀석..
제가 요즘 화천의 풍경,화사랑네 집 주변 풍경 포스팅 하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그만큼 화천이 좋다는 말씀 입니다.ㅎㅎ 그리고 요즘의 가을 풍경은 카메라 포커스 맞추는 곳마다 감성충전 시켜주는 풍경들 인것 같아서 날마다 카메라와 친구하게 됩니다. 동동 거리며 분주하게 지내야 ..
시선 닿는 곳마다 온통 가을이 짙게 내려 앉아 있네요. 앞산,뒷산,먼산에 단풍이 곱게 물드니 마음에도 단풍이 채색되는 느낌 입니다. 오늘은 일손 잠시 멈추고 화천읍내에 볼일 보러 다녀왔습니다. 잠깐 외출 할때도 저의 분신 카메라가 따라 다니는 덕분에 가을 품은 파로호 풍경을 담..
만산홍엽이 아름다운 계절에 다가올 또 다른 계절을 위하여 시골살이는 바삐 움직이게 됩니다. 단풍이 붉게 물들어 온 산하가 아름다운 이 계절에 화사랑은 단풍구경 나서지 않아도 집 주변이 온통 가을빛으로 물들어 있어서 즐겁게 감상하고 있답니다. 사람들은 일상의 지친 삶을 자연..
마음껏 하늘을 올려다 보셨나요? 마음껏 심호흡을 해보셨나요? 마음껏 이 가을을 누리고 계시나요? 자연현상으로 보면 시들어 가는 계절임에도 이 가을은 아름답기만 합니다. 새싹 돋아나는 계절엔 희망 만을 노래 했었는데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이 가을은 결실의 아름다움을 노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