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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화려하지 않아도 예뻐~ 본문
겉모습은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한 매력은 어디 내놓아도 부끄러움 없는 꽃들이 있습니다.
봄 내네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들이 뜨락을 수놓았는데
이젠 소박하지만 순수한 매력을 지닌 꽃들이
제 카메라 렌즈에 담기네요.
초롱꽃
족두리꽃(풍접초)
오이꽃
오이꽃 뒤에 가시를 품고 있는 오이가 숨어 있네요.
비록 가시를 품고 있지만 결코 해롭지 않은 오이 이기에
요즘 식탁에 날마다 올릴 수 있네요.
오이 자라듯 한다는 말이 있듯이
오이는 정말 잘 자라는 식물이지요.
수박풀
쑥갓 꽃
상추 꽃
능소화
루드베키아
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칠월의 뜨락은 소박한 꽃들이 수를 놓습니다.
텃밭에 오이꽃, 가지 꽃, 고추꽃, 상추 꽃등이
소박한 매력을 뽐냅니다.
봄엔 쌈 거리 제공해 주던 상추와 쑥갓이
제 몫을 다하고 소박한 꽃을 피워 올려
씨앗 맺을 준비를 하네요.
뜨락의 소박한 꽃들을 보면서
저도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 하면서도 매력 있는 삶을
살고 싶은 소망을 지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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