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비가 그치길 간절히 원하면서~~ 본문

화천이 좋아요

비가 그치길 간절히 원하면서~~

화사랑 2011. 7. 28. 16:40




어서 빨리 안개 걷히고............................




어서 빨리 구름 걷히고...............................................



어서 빨리 비도 그치고....................................





어서 빨리 이렇게 구름 한점 없이 밝은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한창 젊은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이면 어디로 여행 갈까 궁리 할텐데....

그 더운 날씨에 봉사활동 하러 왔다가 참변을 당했으니

이일을 어쩌면 좋을까요?


금수강산 좋은 나라에 산다고 자부 했는데

폭우에 산이 무너져 내리고,집이 무너져 내리고,강이 흘러 넘쳐

속수무책으로 피해 당한 사람들의 심정을 어떻게 헤아릴 수 있을까요?



천재지변 앞에 사람이 얼마나 무력한 존재인지 깨닫게 해주는 폭우였습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고,IT 강국을 자부 하지만

하늘이 하는 일을 사람이 막을 수 있을까요?



이번 천재지변을 겪으면서 다시한번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족을 잃고,집을 잃은 사람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지금의 저의 편안함이 오히려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물난리로 고통을 겪는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어서 빨리 비가 그치길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