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산방산 사계해안 본문

사진

산방산 사계해안

화사랑 2023. 4. 4. 09:36

 

제주도 출사여행 다녀와서

많이 우려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4일 동안 곳곳을 다니며 사진을 많이 찍어와서

계속 우려먹는 사골처럼 자꾸 보여 드리게 되네요.

 

이번 출사에서는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여러 차례 담게 되고 산방산 근처 해안에서도

두어 차례 담았습니다.

 

 

산방산 사계 해안에서 장노출 담기 위해 갔는데

모 방송국에서 "나는 솔로"라는 프로를 찍고 있더군요.

좋은 포인트에서 장노출 담으려고 갔는데 

촬영에 지장이 있다고 못들어가게 하더군요.ㅎㅎ

그래서 방송에 지장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촬영하는 옆장소에서 담았습니다.

 

대체로 흐림 이거나 비가 내렸는데

산방산 사계해안에 갔을때는 모처럼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방파제의 빨간 등대와 건너편의 형제섬을 배경으로

사계해안의 풍경을 장노출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제주도가 바람이 많다는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니 파도도 세게 쳐서

장노출 담기 딱 좋았습니다.

 

 

 

 

 

 

 

성산일출봉 근처 광치기 해변에서도 

까만 용암지질과 초록 이끼를 만났는데

산방산 사계 해안에서도 신비로운 풍경을

만났습니다.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니

마음에 ,눈에 많이 채워 왔습니다.

 

 

 

성난 파도를 잠재우는 장노출은 기다림을 통해

작품을 얻어내는 결과물이라서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제주도의 산방산은 유채꽃으로도 유명한 곳이지요.

산방산 사계해안에서 장노출을 담았으니

유명한 유채꽃도 담아야 겠지요.

모처럼 맑은 날씨와 파란 하늘이 어찌나 청명 하던지

노란 유채와 환상의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유채꽃 피는 시기에 제주도 여행을 가게 되어서

곳곳에서 유채꽃을 많이 만났습니다.

 

 

 

노란 유채꽃밭에 들어가 인증샷 남기며

노오란색 물결에 풍덩 빠져 보았습니다.

 

제주도 사골국물은 아직도 우려내고 있어서

몇차례 더 보여드릴것 같습니다.ㅎㅎ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방산 해안의 멋스러움  (42) 2023.04.07
가끔은 차를 세워도 돼~~  (46) 2023.04.05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50) 2023.04.02
두산봉 야경  (46) 2023.03.30
광치기 해변  (48) 202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