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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1100 고지

화사랑 2023. 4. 19. 19:55

 

1100 고지는  한라산 고원지대에 형성된 대표적인 산지습지 라고 합니다.

3월 23일 여행 마지막날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느지막이 1100 고지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3박 4일 동안 제주에 머무르는 동안 날씨가 

화창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곳곳에서 제주의 풍경을 마음껏 담을 수 있었으니

원이 없었습니다.

마지막날 코스로 1100 고지와 구엄포구가 남았는데

1100 고지는 안개가 많이 끼어 있어서

오히려 멋진 장면을 담을 수 있었답니다.

 

 

백록상

한라산에는 흰 사슴이 살았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한라산 정상의 백록담도 白鹿에서 비롯되었다고 하지요.

 

 

1100 고지를 향해 차를 달려 올라가다가 1100 도로 옆에

말들이 보여서 잠시 차를 세우고 말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제주도에 가서 승마체험은 해보았지만

이렇게 말 가까이에서 촬영해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말들이 초원 위를 달리는 모습은

저를 흥분하게 만들더군요.ㅎㅎ

순간 포착을 하기 위해 카메라 셧터가

타다닥 타다닥 바빴지만 긴장감 넘치는

풍경을 담노라니 저절로 흥분이 될 수밖에 없더군요.ㅎㅎ

 

 

 

 

 

말들이 전속력으로  달리는 데도 강아지는 

아무 상관없다는 듯이 여유롭게 앉아 있더군요.ㅎㅎ

 

 

 

 

 

 

 

 

1100 고지를 향해 달려가다가 잠시 차를 세우기를

정말 잘한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생동감 넘치는 말 달리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담을 수 있었으니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말들을 담고

이제는 사람을 모델로 담아 보았습니다.

 

안갯속의 1100 고지 여인이 정말 아름답지요? ㅎ

맑은 날이 있으면 흐린 날도 있고

쨍한 사진이 있는가 하면 안갯속의 사진도 담게 되지요.

 

제주도 3박4일동안 여행 하면서

사진을 많이 담아와  정말 많이 우려먹었습니다.ㅎㅎ

 

이제 다음편의 구엄포구가 대미를 장식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해 주실 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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