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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양배추 발효음료 담갔어요. 본문
유별나게 비가 많이 온다고 아우성 치던 여름이었는데
막바지 더위로 알곡들을 잘 여물게 해주어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질곡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결코 헛되지 않았던 시간의 결과물들이 기다리고 있지요.
여름내 땀흘리며 산과 밭에서 지낸 시간의 보상으로
눈에 보이는 결과물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봄부터 산에 올라가 발효음료거리 채취해다가 발효음료 담갔더니
어느새 발효음료광에 항아리가 가득합니다.
옛날엔 집집마다 술을 담갔다고 하지요.
이젠 건강을 생각해서
집집마다 발효음료 담가 먹는 시대가 왔다고 확신합니다.
자연이 사람에게 베풀어 주는 혜택을
감사로이 받아들인다면 무궁무진한 건강한 먹거리들로
가족들의 건강을 챙길수 있겠지요?
지난 6월부터 8월달 까지 비가 자주 내려 야채들이
제 구실 하기 힘든 계절이었지요.
저희집 텃밭에 양배추를 넉넉히 심었는데
비의 영향으로 제대로 자라지 못해서
수확할 것이 많지 않네요.
하지만 양배추 발효음료 담글 정도의 양은 남아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양배추 발효음료 담갔습니다.
비 때문에 수확량은 작았지만
그래도 양배추 쌈도 먹고,김치도 담가 먹었으니
비 때문에 아주 실망할 일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ㅎㅎ
올해는 양배추를 식탁에 자주 올리지 못했지만
발효음료 담글 시기에 맞게 남아 있는 양배추를 감사하게 수확해서
발효음료 담갔습니다.
양배추의
효능은
비타민 C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 C
성분은 눈의 건강에 좋고 귀를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K 성분이 많아 뼈건강에 좋고,
나트륨 함량이
적고 포만감이 매우 좋으며
영양소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 U
(메치오닌)이 위장을 강화 시키는 효능이 탁월해 위장질환에 효과가 있고
당뇨병에
효능이 있고
섬유질과
수분이 풍부해서 변비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참조했습니다.)
양배추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린 날이었습니다.
텃밭의 양배추를 다 거두어 들였으니
올해는 저희집표 양배추는 끝난 셈이지요.
그래서 효소 담그고 몇통의 양배추 남겨
김치도 담갔습니다.
빨갛게 익어가는 고추 따다가 믹서에 갈고
산야초 발효음료 넣어 김치 담갔더니
화사랑 닮은 단순 소박한 맛을 내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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