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이 좋아요~~

설악산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코스가 천불동 계곡 이라고 합니다.

 비선대에서 부터 희운각 까지의 코스를 천불동 계곡이라고 하는데

저는 이번에 희운각 까지는 못가고 말았습니다.

제가 중간에서 내려온 양폭에서 희운각 가는 곳의 암벽과 계곡이 절경이라고 하는데

그 전 코스에서 내려왔습니다.

설악산의 보물 천불동 계곡은 천개의 불상을 모아 놓은것 같은

 봉우리와 괴석들의 전시장 이라고 보아야 할것 같았습니다.

다음 기회엔  희운각까지 올라가 보아야 겠다는 희망사항을 지녀 보았습니다.

천불동 계곡의 백미중의 백미가 금강굴과 적벽봉,형제봉 이라고 합니다.

그 백미를 빛나게 하는 암벽타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냥 올려다 보는것도 손에 땀이 쥐어지는 풍경이었습니다.

까마득한 암벽에서 밧줄에 의지에 바위타는 사람들 보면서

그들도 설악의 일부분이 되어 설악의 비경을 더욱 빛내주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단풍이 가장먼저 찾아오는 설악산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매력덩어리로 뭉쳐져 있는것 같았습니다.

10월20일경이 단풍의 최절정 이라고 하는 설악산의 가을은

그렇게 깊어만 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