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2만4천개의 등불이 밝혀지고, 산천어 축제는 시작될것 입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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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4천개의 등불이 밝혀지고, 산천어 축제는 시작될것 입니다.

화사랑 2012. 1. 5. 20:50



어제는 그동안 준비해 왔던 저희집 산야초 효소를

산천어 축제장에 출품하기 위해 화천읍내에 다녀왔습니다.

드디어.......

산천어 축제 개봉박두 2일전 입니다.


 산야초 효소를 산천어 축제 준비하는 단체에 출품하고 

산천어 축제장 풍경 담아 보았습니다.


우선 이웃님들께 산천어 축제장의 맛보기만 보여 드리겠습니다.

아직 축제가 개막되지 않아서 활기찬 분위기는 아니지만 

축제장 주변의 이모저모를 담아 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산천어 축제가 개막되면 카메라 둘러메고 나가서

우리나라의 겨울 대표 축제인 

산천어 축제장을 멋지게 담아 오겠습니다.

이웃님들!!

기대해 주실거죠? 하하하~~~



화사랑네 산야초 효소 입니다.

잘 발효되고 숙성되어 항아리에 담겨져 있는 효소를 

 병에 담는 작업하고

수축필름으로 병마개 밀봉하고

상표 붙이고

박스에 넣는 작업까지 여러 공정을 거쳐서 작업했습니다.






그동안 인터넷과 오프라인에서 꾸준히 판매되던

화사랑네 산야초 효소가 산천어 축제장에서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산천어 축제에 오시는 분들께

화사랑네 산야초 효소가 예쁜 모습으로 선보이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산천어 축제장 주변 인공폭포도 아주 멋스럽답니다.




저기 저 가운데 흰 얼음판엔 내일 모레면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룰것 입니다.

축제준비 마무리 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세히 손길이 미치는걸 보았습니다.




산천어 축제의 백미는 두꺼운 얼음을 깨고 산천어를 낚는것 입니다.

이곳 화천의 산천어 축제장은 지역상 겨울 축제의 최적의 장소랍니다.

화천은 워낙 추운 곳이라서 얼음이 두껍게 얼지요.

그러니까 물에 낚시대 드리우고 강태공의 여유를 누리는게 아니라

두꺼운 얼음을 깨고 얼음속을 들여다 보면서 산천어 낚시를 하더군요.



축제장을 찾는 분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기 위해 여러가지 상징물들이 많이 생겼답니다.

산천어 축제장에 오시면 누구나 이 하트 조각상 앞에서

머리위로 하트모양 만들고 기념촬영 하시기 딱 알맞는 곳이지요.




화천 읍내의 대표 장식물이 화천탑과

올해 새로 등장한  얼곰이 타워가 멋진 조화를 이룹니다.

얼곰이 타워 꼭대기 까지  올라가면 축제장 전경과 북한강등을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얼곰이의 무게가 6톤 이라고 합니다.

저 얼곰이를 타워 위에 올리는 작업도 만만치 않았겠지요?

얼곰이  높이는 48미터 라고 합니다.

크레인과 중장비가 동원되어 얼곰이가 저 꼭대기에 우뚝 설 수 있었을겁니다.

작년에 구제역 때문에 산천어 축제가 취소되어 

많은 사람들의 실망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컸습니다.

그러나 올해 새로운 마음과 정신으로 

마치 축제 제 1회때 처럼 새로운 축제가 되리라 믿습니다.






산천어 축제에 오시면 누구나 주인공이 되실 수 있답니다.

누구의 아이디어 인지 몰라도 정말 산뜻한 아이디어 인것 같지요? ㅎㅎ

어느 곳에서나 조연 보다는 주연이 돋보이게 마련이지요.

산천어 축제장에 오시면 누구나 돋보이는 주연이 되고

주인공이 되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선등가(仙燈街) 입니다.




선등거리에  야경을 보시면 누구나 환상의 경지에 빠져들게 될것입니다.

아주 작은 화천읍내에 설치된 선등거리 이지만

그 뜻만큼은 세상을 아우르는 폭넓은 의미가 담겨 있지요.


화천군민의 숫자만큼 산천어등이 화천읍내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화천군민의 인구수는 2만 4천명 입니다.

산천어 등 하나 하나에 화천군민들의 주인의식에 새겨져 있다고 보아야 겠지요?






내일 모레 1월 7일날 개막됩니다.

개막이 되면 다시 축제장 분위기 사진에 담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