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의 금쪽같은 휴가~ # 고고씽~~~

지난 주말에 형제들이 일산과 안양에서 왔습니다.

오랫만에 만난 형제들과 회포를 풀며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강원도 화천 산골에 사는 저희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형제들이 일년에 한 두차례 방문합니다.

이곳 화천의 청정한 기운을 받으며 형제들은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 해서 돌아가곤 하지요.

저희집을 방문하면 주변의 명소도 둘러보곤 하였는데

이번엔 저희부부에겐 금쪽같은 짧은 시간의 휴가를 함께 떠나 보았답니다.

저희 형부께서 저희집에 오시면 속초를 한번 가보자고  여러번 벼르고 있었답니다.

벼르기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했는데

이번엔 바로 실행에 옮겨 보았답니다.

비가 오는 우중충한 날씨였지만

산골에만 머물다가 모처럼 바다도 보고 싱싱한 생선회도 먹고 왔답니다.

여유있는 일정이 아니었고, 속초 대포항에 가서 싱싱한 회먹고

잠깐 머물다 돌아오는 시간이 총 다섯시간 소요되더군요.

강원도의 도로망도 이젠 직선화 되어 있는 길이 대부분 이어서

화천에서 속초 다녀오는 시간이 5시간 이면 짧은 반나절의 휴가도 즐길만 했습니다.

오늘은 새로워진 다음 포토 기능을 활용해 보고 연습해 보기 위해

말풍선 놀이에 빠져 보았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