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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장터

농부는 일류 예술가 입니다# (양구 사과 소개해 드립니다)


제가 지난 금요일(9월7일)에 일류 예술가를 만났습니다.

저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서 일류 예술가를 만나볼 기회가 없었답니다.

그런데 단연코 제가 확신 할 수 있는 일류 예술가를 만났습니다.

자연이 빚어내는 햇빛과 바람과 농부님의 피땀 어린 수고의 댓가가

일류 예술로 승화되어 빛을 발휘하는 곳에서 일류 예술가를 만났습니다.




바로 이 분이 일류 예술가 이십니다.

어떤 예술가 이시냐구요?

사과를 아름답게 키워낸 농부 예술가 이숙향님 이십니다.

이 숙향님은 저와 함께 친환경 농사 공부 하시는 학우분 이십니다.

작년 이맘때 이 분댁의 사과를 제 블로그에서 소개해 드린적이 있습니다.


마치 사과를 예술품 빚어낸듯이 아름답게 키워내신걸 보고 제가 예술가라고 칭해드렸답니다.

저와 함께 친환경 농사 공부하는 학우분들 중에 제일 연세가 많으신 이숙향님 이십니다.

양구에서 춘천까지 1시간 넘는 거리를 트럭을 운전해서 공부하러 오시는 분 이십니다.

여성농업 CEO 이신 이숙향님은 칠순이 넘으셨는데도 불구하고

그 열정은 젊은 사람들이 따를 수 없을 정도랍니다.




지난주 금요일엔 학교수업을 양구 펀치볼에 있는 이숙향님 사과농장에서 했습니다.

저희 친환경채소과 에서는 20명이 공부하고 있는데

각각 다른 농사를 짓고 있어서 함께 공부하는 학우분들의 농장 견학 하는것도

큰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사과를 보고 

"맛있겠다!" 라는 표현 한마디 이면 최고의 찬사가 되겠지만

저는  덧붙여서 이 사과를 예술품이라고 표현하고 싶었답니다.








축복받은땅!

은혜로움이 넘치는 땅!

이 곳엔 농장주 내외분의 피땀어린 수고가 깃들어 있기에

사과가 아니라 꽃으로 보일만큼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한 번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보고 또 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아서

카메라 셧터를 누르고 또 눌렀답니다.ㅎㅎ












오른쪽에 계신 두분은 에티오피아에서 오신 교수님들 이십니다.

  강의실에서 저희와 함께 수업도 들었었는데

현장학습에도 참여해서 적극성을 띄웠던 에디오피아 교수님들 이십니다.

한국전쟁땐 우리나라가 에디오피아의 도움을 받았는데

지금은 우리나라가 여러모로 에디오피아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강원대학교에서 앞서가는 우리나라 농업을 에디오피아에 전수하기 위해

여러 교수님들이 노력하고 계십니다.

제 오른쪽에 계신 분은 우리나라 참외와 멜론 농사의 권위자 이신 이태익 박사님 이십니다.





농사 짓는 학우분들도 이숙향님네 사과를 보고 모두 감탄을 했습니다.

일등 농사를 지었다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 드렸답니다.




내가 이 사과농장의 주인 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부러워 하는 화사랑 이랍니다.




이렇게 탐스럽고 사랑스러운 사과가 열리기 까지 

학우 언니 내외분께서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시며 노력하셨을지 

충분이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탐스럽고 맛있는 사과를 구입하시려면...

저를 따라서 아래로 내려가 보시자구요.ㅎㅎ




일교차가 큰 양구 펀치볼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당도가 높고 육질도 단단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과입니다.

펀치볼 평화의 숲길에 있는 은혜농원에 축복받은 사과가 주렁 주렁 열려서

맛있는 사과 드시라고 손짓을 하고 있답니다.






위 전화번호로 주문이 가능하십니다.


특대 5Kg 한 상자에 11개-13개 정도 들어 있고 가격은 택배비 포함해서 40,000원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 사이즈인 대 사이즈는 5Kg 한상자에 15개-16개 택배비 포함해서 35,000원 이라고 합니다.


다는 농가에 비해서 착한 가격에 판매 하시는데

제 블로그에서만 그렇게 소개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다른곳 에서는 위에 소개해 드린 사과를 40,000원과 35,000원에 판매하고 계신답니다.


이웃님들!

강원도 양구 펀치볼의 맛있는 사과 구입해 보시드래유~~ㅎㅎㅎ

제가 소개해 드렸다고 말씀 드리면 좋으실거예요.


저는 다만 좋은 농산물을 이웃님들에게 소개해 드리고

착한 농부님들의 농산물을 조금이라고 널리 알려 드리는데 목적을 두고

착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답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