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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해외 연수 잘 다녀왔습니다.

 

 


강원농업마이스터대학 국외현장실습으로 독일과 벨기에 프랑스,영국을 다녀왔습니다.

어제 오후 4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라인강의 기적을 일으키고

 동독과 서독이 하나 되어 경제대국을 이룬 나라 독일이 첫번째 현장실습지 였습니다.


 

 10월28일 강원대학교에서  친환경채소반 학우들이 굳은 결의를 다지고

오전 8시3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오후 3시에 대한항공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까지 12시간 소요 되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을 떠날때 내려다 보이던 인천 바닷가 풍경이 포근한 엄마의 품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번 여행은 국외현장실습이 목적이었지만

낯선곳,새로운 문물을 받아 들이기 위해

 저의 마음을 활짝 개방해 많은걸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암스테르담 공항을 향해 날아가는 12시간 동안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장관을 놓치고 싶지 않아 풍경감상에 푹 빠졌었답니다.

다행히 비행기 창가에 앉게 되어서 오며가며

 비행기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장관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가 몽골 상공을 가로질러  갈때 내려다 보이는 설경은 장관 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지구 곳곳의 기후가 많은 차이가 나는걸 새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12시간동안 긴 비행시간을 거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 도착해

다시 2시간30분 정도 이동해 독일의 뒤셀도르프에 도착했습니다.

위 건물은 뒤셀도르의 HK Hotel Dusseldorf City 입니다.


독일 직항이 있는데 굳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을 거쳐서 가게된 이유는

우리의 목적지인 뒤셀도르프까지 가려면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가는게 빠르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암스테르담은 유럽의 국제적 교통 요충지라고 합니다.


 

 


뒤셀도르프 호텔에서  하루 저녁을 지내고

다음날 아침 퀼른에 있는 농업회의소로 현장학습 하러 

출발하기 전에 호텔앞에서 기념촬영부터 했습니다.

한 분의 교수님과 15명의 학우와 

두 명의 학우분은 부인들을 동반해서 전체 18명이 동행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는 두분의 학우분과 교수님이 안 보이시네요.ㅎㅎ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부터 독일,벨기에,프랑스 까지 4박5일동안  

우리 일행의 발이 되어 주었던 버스 입니다.

프랑스와 영국에서는 다른 차량을 이용하였습니다.


 

 뒤셀도르프 호텔 바로 앞에 있었던 개인주택이 독일의 전형적인 주택의 모델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주택들이 창가에 꽃을 장식하고 2층집 구조였습니다.


 

 

 독일에 첫발을 내딛고 낯선곳,낯선 풍경들을 제 시선,제 마음에 담아 두기 위해

저의 눈길은 강한 에너지 발산을 하게 되었었지요.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독일의 첫느낌은

평화로움,안정감 등 이었습니다.


 

 

 

 시차적응이 안되는 독일에서의 첫날밤을 보내고 

우리의 목적인 해외현장실습장을 향해 첫발을 떼어 놓았습니다.


독일 하면 연상되는 단어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연상되는 것이 라인강 인것 같습니다.

라인강을 차창 밖으로 내다보며 눈인사 하고

퀼른에 있는 농업회의소를 향해 설레는 마음을 안고 달려 갔습니다.


독일에 가서는 2일정도 시차 적응이 안되어서 피곤하게 보냈었습니다.

집에 돌아 오니 시차가 나는데도 바로 적응해  생활하게 되는걸 보면

집이 최고인가 봅니다.ㅎㅎ


8일간 여행 하면서 현장실습과 관광등 이웃님들에게 보여 드릴께 많습니다.

하지만 여행 보따리를 한꺼번에 다 풀어 놓으면

재미 없을것 같아서 조금씩 풀어 놓으려고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