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사랑#청국장 쉽게 끓이는 방법

청국장 사랑에 빠져서 무슨 음식이든 청국장 넣어 먹는 화사랑 입니다.

그래서 이웃님들에게 청국장 음식 많이 소개해 드리고 있지요.

그런데 정작 청국장 찌개 소개는 해드리지 않았습니다.

청국장 찌개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쉽게 끓여 드시는 음식이지요.

그래서 굳이 청국장 찌개는 포스팅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화사랑네 집에서 만드는 서리태 청국장 넣은 찌개는 보기 드문 

청국장 찌개라 생각 되어서 오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청국장을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시도해 보면서

화사랑 만의 독창적인 청국장 음식을 나름대로 개발해 내고 있습니다.

청국장 하면 당연히 찌개라는 등식이 성립될 정도로 예로부터 찌개로 자리매김한 

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지요.

그런데 청국장을 이용한 퓨전음식들을 만들어 보았더니

의외로 맛이 있고 찌개만 고집할게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화사랑은 앞으로도 꾸준히 청국장 음식 개발하려고 합니다.ㅎㅎㅎ

이웃님들 화사랑의 청국장 음식에 응원을 보내 주실거죠?

청국장 찌개는 누구나 쉽게 끓일 수 있는 찌개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화사랑만의 노하우를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청국장 찌개 재료

묵은지 1/4쪽, 서리태 청국장 200g,메주콩 청국장 200g, 두부 1/2모, 파 1/2뿌리

양파 1/2개,풋고추 3개,서리태된장 1TS,들기름 1TS, 다시마 육수 7컵(종이컵)

묵은지는 가로,세로로 송송 썰었습니다.

화사랑만의 노하우는 들기름 넣어  묵은지 볶는것 이랍니다.

특별한 노하우는 아니지만 들기름 넣어 묵은지를 부드럽게 볶아서 청국장 찌개 끓이면

맛이 한결 부드럽더군요.

청국장 쉽게 끓이는 방법은?

김치 송송 썰어서 들기름에 볶아서 육수 국물 넣고 끓이다가

청국장 넣고 두부랑 채소 넣어 끓이면 완성되지요.

정말 쉽지라우~~ㅎㅎㅎ

묵은지에 들기름 두르고  5분정도 달달 볶아 주었습니다.

엊그저께 곤드레 나물밥 소개해 드릴때 올렸던 육수 입니다.

무,다시마,파뿌리,멸치,표고버섯,쇠비름 말린것 넣고 육수 국물 만들어 놓으면

음식 만들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들기름 두르고 묵은지를 5분정도 볶다가 육수국물을 넣어  10분 정도 끓였습니다.

두부,양파,대파,고추는 각각  썰어서 준비했습니다.

청국장이 건강에 이로운 음식인데

저는 이왕이면 차별화된 청국장을 만들어 내고 싶어서 서리태 청국장도 만들고 있답니다.

사실 서리태 청국장은 점액질이 적게 나오고 메주콩 청국장 보다

구수한 맛도 부족합니다.

그래도 영양적인 면을 고려해 서리태 청국장 찾는 분들도 많이 계신답니다.

화사랑네 청국장은 염분이 아주 미미하게 들어 있답니다.

그래서 청국장 찌개 끓일때는 서리태 된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볶은 김치에 육수를 넣어 10분정도 끓인 다음 청국장을 넣었습니다.

청국장 넣은 다음 바로 부재료들도 다 넣어 한소끔 끓였습니다.

청국장은 끓이면 좋은 미생물이 죽는데 반하여

좋은 물질인 이소플라본 이나 폴리페놀 물질을 섭취할 수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걸 공부했습니다.

폴리페놀류는 산화를 방지하는 작용, 즉 항산화 기능을 갖고 있다.

 최근 폴리페놀류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이 기능이 생체 내에서도 항산화제로 작용함으로써

 건강유지와 질병예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폴리페놀류는 콜레스테롤이 소화관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 주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게 해 주는 작용도 한다.

이렇게 좋은 물질이 들어 있는 청국장을 꾸준히 섭취해서 우리 모두 건강하게 사십시다!!ㅎㅎㅎ

우리의 발효식품인 청국장과 ,된장,김치를 많이 드시자고 

이 화사랑 연사는 소리 높여 외칩니다!!ㅎㅎㅎ

청국장 찌개 끓이는 날엔 특별한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이지요.

찌개 하나만 있어도 밥 한공기가 뚝딱 비워 지니까 말이지요.ㅎㅎ

저희 친정엄마표 순무 석박지 랍니다.

강화도의 특산물인 순무 석박지를 친정에서 얻어 왔는데 청국장과 어울리는 반찬이 되더군요.

구수함의 대명사!

식물성 단백질의 대명사!

건강 도우미의 대명사!

바로 바로 청국장 이드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