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화천 산천어축제 love)# 산천어 축제에 오셔서 2% 부족함이 느껴지면 감성마을을 찾으세요. 본문

화천 산천어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love)# 산천어 축제에 오셔서 2% 부족함이 느껴지면 감성마을을 찾으세요.

화사랑 2013. 1. 20. 13:55



사람의 인체구조에 우심방,좌심방이 있다면

예술인들에게는 특별한 방이 하나 더 배치되어 있지 않을까요?


평범한 사람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예술적 혼이 담긴 작품들을 보면

저는 예술인들에겐 특별한 마음의 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예술적 마음의 방이 마련되어 있을 대표적인 인물을  만나 뵈었습니다.

저와 같은 화천 군민 이시며 화천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신 이외수 선생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저는 용호리 아줌마 입니다" 라고 제 소개를 해드렸더니

제 블로그를 보셨다고 하시면서 저를 알아 보셨습니다.

얼마나 기쁘던지요.ㅎㅎ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에 위치한 이외수 선생님 문학관을 가기 위해선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이곳에서  잠시 발길을 멈추고 그 분의 감성을 잠시 마음에 새겨 보게 됩니다.


이 곳에 잠시 멈추어 서서 마음속에 문학의 오솔길을 내어 보고 

마음속 오솔길에 영혼의 발자욱을 남기며 

 길을 따라 올라가면 이외수 문학관이 나옵니다.






뽀드득~~

뽀드득 ~~

눈길을 밟으며 마음속 문학의 오솔길을 따라 걷노라면

어느덧 제 영혼의 찌거기들이 빠져 나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뽀드득,뽀드득 눈길을 밟으며 이외수 문학관을 향하여 걸어 가다보면

언어의 구사 보다는 마음속에 쌓이는 감성의 조각들을 어루만질 수 있습니다.






문학관을 향하여 무념무상으로 걸어 가노라면 

이외수 선생이 들려 주는 구름에 걸린 나무 앞에서 잠시 발길을 멈추게 됩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이외수 문학관 가는길은 자연의 선물이 내려앉아 

누구에게나 마음의 평온을 안겨주는 그런 길 입니다.




나의 이야기,나의 생각들은 잠시 접어두고 문화관 가는길의 풍경들에 눈맞춤 하고

이외수 선생의 작품들에 마음 맞춤 하노라면 

힐링을 느끼게 됩니다.





이 한옥은 모월당 입니다.

달을 사모하는 당 이라는 모월당 입니다.

문학 연수생들에게 이외수 선생께서 문학강좌를 하시는 모월당 입니다.


 











이외수 문학관 안에 들어가면 안내 데스크 앞에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이

 꽃이 되어 피어나 있습니다.









문학관  안에는 이외수 선생의 문학의 세계가 펼쳐져 있고

선생의 미술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외수 선생 예술혼의 창고엔 문학과 미술등 종합적으로 채워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무 젓가락을 이용한 이 작품도 선생의 예술적 감각이 펼쳐진 작품이겠지요?

저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예술의 경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학관 내부는 자연을 끌어 들이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자연과 교감하는 문학관 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저희가 문학관을 방문한 시간에 단체손님들이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단체손님들의 요구에 일일히 응하며 사진도 함께 찍으시고

이외수 선생 책에 싸인도 정성들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해주시더군요.

 

 


 




기념촬영 요구하는 손님들에게 모두 다정한 포즈를 취해 주시더군요.

저에게도 마찬가지로 다정한 포즈를 취해 주셨어요.ㅎㅎ


 


저도 싸인을 받았습니다.ㅎㅎㅎ


 

 

 

 

 

 

 

 

싸인도 형식적으로 대충 하시는것이 아니고

정성을 기울여 받는 사람에게 최선의 예의를 갖추어 주시는것 같았습니다.





이 곳은 이외수 선생 내외가 거처하는 주택 입니다.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장에 오셔서 얼음판에서 산천어 낚시만 하신다면 2% 부족한걸 느끼실거예요.

2% 부족함이 느껴지신다면 문학투어를 권해 드립니다.

축제의 분위기에 젖어 자칫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으시면

감성마을 투어를 권해 드립니다.

산천어축제와 연계된 문화 프로그램중 이외수 문학관 방문을 무료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습니다.

오후 1시,3시 화천군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을 가실 수 있습니다.

화천 산천어축제 100배 즐기기에 감성마을 방문도 계획에 넣으시면

결코 후회하지 않는 방문이 되실것 이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