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화천 산천어축제 love)# 한 마리 새가 되어 산천어축제를 내려다 보다 본문
"산천어축제 하늘 가르기 체험"
2013년 1월5일에 제10회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산천어축제는 1월27일까지 열립니다.
이제 1주일 정도 남은 기간이 절정 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산천어축제가 시작되면서 저도 축제에 관련된 포스팅을 많이 했습니다.
올해 저의 산천어축제의 포스팅도 막을 내릴때가 된것 같습니다.ㅎㅎ
그동안 저는 산천어축제장 분위기 사진 찍는걸로 만족했었습니다.
하지만 산천어축제도 절정기에 다다랐는데
체험 한가지도 하지 않고 축제가 끝나면 서운할것 같아서 하늘가르기 체험해 보았습니다.
"산천어축제 하늘 가르기 체험"
- | 운영기간
- | 위 치
도착 : 농특산물 판매장
- | 참여방법
- 각 지점 모두 편도로 운영하므로 모두 농특산물판매장으로 도착합니다.
- 미취학아동은 안전상의 문제로 이용이 불가하오니 양해 바랍니다.
(몸무게 최대 100kg이하, 최소 40kg이상)
구 분 | 대상 | 체험료 | ||
얼곰이 코스 (화천교→농특산물판매장) | 중학생이상 성인 | 2만원 / 상품권 1만원 교환 | ||
초등학생 | 1만원 / 상품권 5천원 교환 | |||
산천어코스 (봅슬레이타워→농특산물판매장) | 중학생이상 성인 | 1만2천원 / 상품권 5천원 교환 | ||
초등학생 | 8천원 / 상품권 5천원 교환 | |||
|
물과 얼음의 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홈페이지에서 참조 했습니다.
하늘 가르기 출발점이 두 곳 인데 위사진의 얼곰이 타워에서 출발하고....
또 한 군데는 볼습레이 타워에서 출발 합니다.
두 군데서 출발 하지만 같은 시간에 도착 하지 않도록 서로 무전을 주고 받으며
출발을 시키더군요.
얼곰이 타워와 볼슬레이 타워에서 하늘가르기 출발을 하면 이곳에 도착합니다.
도착점은 화천청소년 수련관 주차장 아래 입니다.
저는 이번 산천어축제기간 동안
산천어축제장에 나가 사진을 찍기도 하고 ,그냥 축제 분위기에 젖어 축제장 주변을 두루 산책하며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보는것만으로도 대리만족이 충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꼭 한가지 체험만은 대리만족으로 끝내고 싶지 않은 체험이 있었습니다.
그 체험이 바로 하늘 가르기 체험입니다.
하늘 가르기 체험 하는 사람들을 올려다 보며
스릴을 즐기는 저 사람들을 부러워 할것이 아니라 도전해 보고 싶었습니다.
사실 저는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는 스릴을 체험해 보았기 때문에
두려움 없이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몇년전에 해병대 체험 하러 가서 12m 높이의 레펠에서
줄을 타고 아래로 뛰어 내리는 체험을 해보았기 때문에
하늘 가르기 체험의 스릴을 꼭 느껴보고 싶었답니다.ㅎㅎ
봅슬레이 타워에서 출발하는 산천어코스는 길이와
얼곰이 타워에서 출발하는 얼곰이 코스는 길이가 다릅니다.
코스 길이에 따라 체험료 차이가 납니다.
조금더 긴 코스는 체험료는 비싸지만 스릴을 좀더 많이 누릴 수 있으니
취사선택을 하면 되겠더군요.ㅎㅎ
하늘 가르기 체험 시간은 불과 몇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몇분 만이라도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하늘을 훨훨 날아 보는것도
산천어축제 즐기기 100%에 포함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하늘을 나는 새처럼 훨훨 날아 다니는 자유로움은 아니지만
비록 줄을 타고 공중을 날아가는 그 스릴은 즐겨볼 만한 체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늘 가르기 아래로는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고
공중을 날아가는 사람은 홀로 누리는 짜릿한 스릴을 즐기고 있는 풍경이 대조적 입니다.
여러 사람들의 하늘 가르기 하는 모습을 올려다 보며 부러워했던 저도 드디어
체험 티켓을 끊었습니다.ㅎㅎㅎ
지인의 딸과 하늘가르기 체험 하기 전에 인증샷 부터 남겨 보았습니다.
하늘 가르기 체험 하기전에 우선순위가 표를 끊는 일이겠지만
안전을 위해 장비를 갖추는 일도 중요했습니다.
"걱정 하지마!"
"공중에서 체험 하는 일이 별것 아니더라구" 라고 하면서
약간 두려워 하는 지인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화사랑 입니다.ㅎㅎㅎ
자~~~
"이제 우리도 하늘을 가르며 한 마리 새가 되어 보자구"
화이팅!! 하면서 볼습레이 타워로 올라가기 전의 모습들 입니다.ㅎㅎ
그런데 아쉽게도 제가 하늘 가르기 하는 모습을 사진에 남기지 못했습니다.
지인에게 카메라를 넘겨 주며 사진을 부탁했는데
아뿔싸!
제 사진을 찍기도 전에 휙 날아가 버렸대요.ㅎㅎ
그래도 지인의 딸 사진이라도 남겨서 다행이었습니다.ㅎ
불과 몇분에 지나지 않는 하늘 가르기 체험 이었습니다.
잠깐이라도 한 마리 새가 된듯 자유로운 느낌이 들었고,
공중의 상쾌한 기운이 제 몸의 기관들 속에 에너지를 넣어 주는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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