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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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커피 좋아 하시나요?
우리나라 커피의 대명사가 된 장소 강릉 커피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돼지 문화원,왕산 약초마을을 소개해 드렸었는데
현장학습의 마지막 코스 였던 커피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커피가 한국 사람들의 기호식품이 된지 꽤 오래 된것 같습니다.
커피 박물관에 가서 다양한 도구들과 커피 로스팅 체험도 해보았습니다.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에 위치한 커피커퍼 박물관은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커피전문 박물관 이라고 합니다.
우리나에서 가장 오래된 20여년생 커피 나무가 자라고 있는 농장도 이곳에 있었습니다.
TV에서 커피콩을 보았지만 실제로 나무에 열려 있는 커피콩은 처음 보았습니다.
이제 커피문화는 마치 숭늉과 같은 문화가 된것 같습니다.
옛날엔 식후에 구수한 숭늉을 마셨는데 이제는 숭늉대신 커피가 그 역학을 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하루에 1-2잔 정도 커피를 마시는데
커피를 마시는데 필요한 도구들이 그렇게 많은줄 처음 알았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커피 박물관에 진열된 도구들 입니다.
처음 보는 도구들이 많아서 사진에 많이 담아 보았습니다.
우리 나라 최대규모의 커피 박물관에서 커피에 관련된 도구들을 관람한 후에
저희 동기들은 커피 로스팅 체험실로 이동했습니다.
커피는 생두 일때는 아무 맛이 없고 딱딱하더군요.
음용 가능한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로스팅을 해야 하더군요.
이 커피 생두를 볶는 과정이 로스팅 이지요.
두 사람이 한 조가 되어 로스팅을 했는데 위에 도구들을 이용해 체험했습니다.
생두에 있는 성분들이 최고의 맛과 향을 갖게 되도록 하는 로스팅의 정도를 정점 로스팅(Peak-Roasting, 피크로스팅)이라 한다.
로스팅이 길어질수록 생두의 색상은 진해지고,
크기는 커지며(팽창), 캐러멜 향에서 신향을 거쳐 탄 향이 짙어진다.
일반적으로 이를 기준으로 정점 로스팅의
기준을 정하지만 개인별 취향을 고려해 본다면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
[네이버 지식백과] 커피 로스팅 [Coffee Roasting] (두산백과)
가스불 위에서 로스팅 하는 시간은 15분정도 소요 되더군요.
저 도구에 담겨진 커피가 잘 볶아 지도록 불 위에서 계속 흔들어 주었습니다.
타지 않게 볶아 지도록 계속 흔들어 주어야 하고 불 조절도 중요 하더군요.
커피의 생두에서 시작해 볶아 지는 과정들을 거쳐 마지막에 까맣게 볶아서 완성된 사진 입니다.
커피를 볶은 다음 식혀야 하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일행들은 밖에 나와 찬바람에 커피를 식히는 모습입니다.
학우분들과 커피 식히는 풍경이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까 재미있는 풍경 입니다.ㅎㅎㅎ
하얗던 커피 생두를 15분 정도 불 위에서 볶았더니 색깔이 이렇게 변하더군요.
각자 체험한 커피는 박물관 직원이 기계로 갈아 포장해서 나누어 주더군요.
커피 로스팅 체험후에 박문관 내의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씩 마시며
현장학습의 유익함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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