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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요리시간

콩나물 영양밥


콩나물을 집에서 키워 먹는 저희집 에선

일주일에 한번씩 새로운 콩나물이 탄생 됩니다.


그래서 저희집 에서 가장 흔한 반찬이 콩나물 이랍니다.

하지만 흔하다고 천대 받거나 무시 당하지 않는 나물 이지요.


평소엔 남편과 둘이서 식사를 하게 되는데

반찬이 별로 없어지질 않습니다.


그런데 휴일날 아들하고 같이 식사를 하면

밥맛도 좋아지고 반찬도 금방 없어지곤 하네요.ㅎㅎ


식구들이 함께 하는 휴일날엔 새로운 매뉴를 생각하게 되지요.

그래서 어제는 콩나물 영양밥을 지어 보았답니다.


원래는 냉이 영양밥을 구상했는데

밭에 냉이가 별로 없어서 콩나물로 바꿔 보았습니다.







집에서 키운 콩나물은 언제 보아도 예쁩니다.ㅎㅎ




콩나물 영양밥에 단호박,고구마,대추,잣을 넣었습니다.




솥 밑에 콩나물을 깔고

쌀과 그밖의 재료들을 섞어서 콩나물 위에 얹었습니다.

밥물은 평소보다 좀 적게 부었습니다.


















휴일 점심 메뉴로 콩나물 영양밥을 지어 보았는데

탁월한 선택 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구요?

남편과 아들이 두 그릇씩 먹었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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