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물의 정원 (3)
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자연은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주고 정서적 평화를 주고 치유도 해주는 멋진 친구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시골에 살고 있으면서 자연과 더불어 살고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 일 인지 항상 깨달으며 살고 있답니다. 지난 6월 23일 날 동호회 회원들과 남양주시 물의정원에 가서 초록초록한 자연을 담고 물의 정원 가까이에 있는 두물머리로 향했습니다. 두물머리에 가서 피어나는 蓮도 만나고 지는 蓮도 만났습니다. 연밭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들 인데도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느끼며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물방울을 품고 있는 연잎도 힐링을 안겨주고.......... 지는 연꽃도 힐링을 안겨 주더군요. 연잎에 내려앉은 떨어진 연잎도 힐링을 안겨주고........... 삭은 장작 위에 떨어진 살구도 힐링을 안겨주더군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에는 물의 정원이 있습니다. 6월 23일 날 동호회 회원들과 물의 정원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5월엔 꽃양귀비가 장관을 이루는 곳인데 한 달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꽃양귀비가 곳곳에 남아 있어서 나들이하는 시선에 와닿았습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가능하면 이른 시간에 물의 정원에 도착하려고 했습니다. 이른 아침에 물의 정원에 도착하니 초록초록한 싱그러운 잎사귀들에 이슬에 맺혀 있는 풍경이 발길을 멈추어 서게 하더군요. 대단지의 물의 정원은 옆으로 한강이 흐르고 있고 물과 화초들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곳 이어서 나들이하면서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참 좋은곳 이지요. 남양주 물의 정원은 국토교통부가 2012년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한 484,188㎡의 광대한 면적의 수변생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