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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총각김치 쪽파김치 고들빼기김치 돼지감자 장아찌 . . . 요즘 제가 김장 전 작은 김장 하느라고 바쁘게 지냈답니다.ㅎ 올해는 가을을 겨울에게 일찍 양보하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단풍이 곱게 물들고 가을사랑을 예찬할 수 있으니 가을에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저희 집 뜨락 단풍나무에 활활 가을 불이 붙으니 제 마음까지도 빨갛게 물이 드네요. 아무리 가을이 건너뛴다고 해도 그냥 보낼 수는 없지요. 그래서 남은 가을을 꼭 붙들어 매고 싶어서 열심히 가을을 누리고 있습니다. 저희 집 담장을 곱게 물들였던 담쟁이덩굴도 제 몫을 다하고 떠나려 하네요. 자연이 하는 일을 보면 저절로 숙연해집니다. 우리네 인생의 가을날도 자연처럼 곱게 물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본격적인 김장을 하기 전에 총각김치, 쪽파김치, 고들빼기김치 ..
아! 가을 이런가? 했는데.... 어느새 아침 저녁으로 춥다는 말을 서슴없이 할 정도로 날씨가 쌀쌀해 졌습니다. 이럴때 시골에선 우선순위로 난방문제 부터 해결합니다. 저희는 기름으로 난방을 하지만 주요한 난방시설은 화목난로 랍니다. 이 난로가 열전도율이 높아서 기름보다 더 의존..
지난 10월17일날 무 말랭이 1탄 소개해 드린적이 있었습니다. 그날 무 말랭이 레시피를 정확하게 알려 드리지 못했는데 무 말랭이에 관심이 많으신 몇분께서 정확한 레시피를 부탁 하셨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무 말랭이 2탄에서 정확한 레시피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ㅎㅎ 겨울이 긴 화천에..
화천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늦가을 비는 월동준비 재촉하는 비 인것 같습니다. 월동준비 재촉하던 저의 일손을 잠시 멈추게 하는 매력적인 일이 생겼습니다. 무슨일 일까요? 산골의 겨울은 가속도를 붙여 달려 오더군요. 그래서 시월의 멋진날들 부터 시작해 저희집 월동준비는 거의..
제가 요즘 화천의 풍경,화사랑네 집 주변 풍경 포스팅 하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그만큼 화천이 좋다는 말씀 입니다.ㅎㅎ 그리고 요즘의 가을 풍경은 카메라 포커스 맞추는 곳마다 감성충전 시켜주는 풍경들 인것 같아서 날마다 카메라와 친구하게 됩니다. 동동 거리며 분주하게 지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