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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꿩대신 닭이라도 좋아요. 본문
"꿩대신 닭" 이라는 속담이 있지요.
제가 오늘 그 속담과 딱 맞는 일을 경험했답니다.
해마다 이맘때즘엔 산복숭아 발효음료를 담근답니다.
매실과 생김이 비슷해서 착각할 수도 있는 열매 이지요.
저희집 텃밭에 있는 산복숭아 나무와
집주변에 산복숭아 나무가 여러 그루 있어서
해마다 20kg정도 발효음료를 담갔습니다.
그런에 올해는 저희집과 집주변의 산복숭아 나무에
열매가 시원치 않게 달렸더군요.
그래서 차로 이동해야 하는 오음리 라는 마을로 산복숭아를 따러 갔습니다.
9월달에 산초 따러 가는 동네 인데 이번엔 앞당겨서 미리 가보았습니다.
산복숭아 따기 위해서 였지요.
오음리 뒷동산엔 저희 부부만 아는 비밀의 정원이 있답니다.ㅎㅎ
해마다 9월달이면 산초 따러 가는 곳인데
산복숭아 나무도 여러그루 있거든요.
6월달에 삼복더위를 미리 앞당겨 더위를 겪는 느낌이 들도록
더운 날씨의 연속이었지요.
낮엔 밖에 나가 일하는게 만만치 않아서 아침 식사를 부지런히 마치고
오음리로 산복숭아 따러 소풍가는 가는 기분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오음리 뒷동산에도 산복숭아는 없었습니다.ㅎㅎ
이궁~~~~~~~~~~~~
이게 어찌된 일일까? 하며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산복숭아는 열매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산복숭아 나무 밑에 사람이 다녀간 흔적이 있는걸 보고
저희보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다녀갔음을 확인했지요.
그래도 한알도 못딴건 아니고
이삭줍듯이 1.5kg정도 따왔답니다.ㅎㅎ
누군가 저희처럼 산복숭아 발효음료 담그기 위해
부지런히 다녀갔음을 확인했는데
서운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사람들도 저희와 마찬가지로 산복숭아의 이로움을
활용하기 위해 따갔을 테니까 전혀 서운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텃밭의 나무와 주변의 나무에서 5kg 따서 효소 담가놓고
조금 더 따보려고 했는데 누군가의 몫으로 돌아갔으니
서운할 일은 아니었지요.
그래도 산은 저희를 빈손으로 내려 보내지 않았습니다.
산복숭아를 따지 못했지만 꿀꽃과 솔순을 적당히 채취해 왔거든요.
더운 날씨의 연속이었지요.
낮엔 밖에 나가 일하는게 만만치 않아서 아침 식사를 부지런히 마치고
오음리로 산복숭아 따러 소풍가는 가는 기분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오음리 뒷동산에도 산복숭아는 없었습니다.ㅎㅎ
이궁~~~~~~~~~~~~
이게 어찌된 일일까? 하며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산복숭아는 열매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산복숭아 나무 밑에 사람이 다녀간 흔적이 있는걸 보고
저희보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다녀갔음을 확인했지요.
그래도 한알도 못딴건 아니고
이삭줍듯이 1.5kg정도 따왔답니다.ㅎㅎ
누군가 저희처럼 산복숭아 발효음료 담그기 위해
부지런히 다녀갔음을 확인했는데
서운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사람들도 저희와 마찬가지로 산복숭아의 이로움을
활용하기 위해 따갔을 테니까 전혀 서운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텃밭의 나무와 주변의 나무에서 5kg 따서 효소 담가놓고
조금 더 따보려고 했는데 누군가의 몫으로 돌아갔으니
서운할 일은 아니었지요.
그래도 산은 저희를 빈손으로 내려 보내지 않았습니다.
산복숭아를 따지 못했지만 꿀꽃과 솔순을 적당히 채취해 왔거든요.
꿩대신 닭이라도 얼마나 감사한 일이던지요.
산복숭아는 못땄지만 나무 근처에 꿀꽃이 지천이어서 한 바구니 가득 땄습니다.
오호라~~~~~~~~~
"산복숭아 대신 꿀꽃을 따가면 되겠네"라고 남편과 동의하고
꿀꽃 삼매경에 빠져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가득 땄습니다.
산복숭아는 못땄지만 나무 근처에 꿀꽃이 지천이어서 한 바구니 가득 땄습니다.
오호라~~~~~~~~~
"산복숭아 대신 꿀꽃을 따가면 되겠네"라고 남편과 동의하고
꿀꽃 삼매경에 빠져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가득 땄습니다.
지난번 집 주변에서 조금 따 다른 열매들과 발효음료 담갔는데
오늘은 꿀꽃 한가지 만으로도 발효음료 담그기 충분한 정도로 많은 양을 땄습니다.
오늘은 꿀꽃 한가지 만으로도 발효음료 담그기 충분한 정도로 많은 양을 땄습니다.
보라색은 여성스러운 색깔 이라고 하네요.
여성스러운 색깔을 지닌 신비로운 꿀꽃 한송이 한송이 마다
꿀을 가득 담고 있으니 참으로 매력만점 꽃이지요.ㅎㅎ
더구나 민간요법으로 강장,소염,이뇨,해열 등의 약재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발효음료로 담가 놓으면 건강음료가 되겠지요?
여성스러운 색깔을 지닌 신비로운 꿀꽃 한송이 한송이 마다
꿀을 가득 담고 있으니 참으로 매력만점 꽃이지요.ㅎㅎ
더구나 민간요법으로 강장,소염,이뇨,해열 등의 약재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발효음료로 담가 놓으면 건강음료가 되겠지요?
보너스가 두둑하더군요.
한 가지를 포기하면 다른 것으로 채워지는 진리를 발견했다고나 할까요? ㅎㅎ
산야초 발효음료 거리 채취하러 다니면서 너무 철학적으로 생각했나요?
꿀꽃 한 바구니 가득 따서 부자가 된 기분으로 돌아 오려는데
제 시선에 사로잡힌 멋진 녀석들이 있었답니다.
멋진녀석들? ㅎㅎㅎ
저에겐 아주 멋진 녀석들로 보이는 것은 솔순 이었지요.
5월달에 솔순과 솔잎 채취해 발효음료 담갔는데
아직도 연하고 어린 솔순이 제 시선을 확 사로 잡았습니다.
"그래"
"너희들도 우리집에 가서 좋은 먹거리로 거듭나야 겠구나" 라고 하면서
솔순 6kg 채취해 왔습니다.
솔순은 비타민 A,C,K가 풍부하고 엽록소,칼슘,철분등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 우수한 단백질의 공급원이 된다고 합니다.
솔순의 효능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므로
고혈압,심근경색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솔순은 설탕을 바로 배합하는게 아니고 설탕시럽을 끓여 식혀서 부어준답니다.
나무종류는 설탕 시럽을 만들어 부어 주지요.
또한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 우수한 단백질의 공급원이 된다고 합니다.
솔순의 효능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므로
고혈압,심근경색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솔순은 설탕을 바로 배합하는게 아니고 설탕시럽을 끓여 식혀서 부어준답니다.
나무종류는 설탕 시럽을 만들어 부어 주지요.
꿀꽃과 솔순을 설탕과 배합해 유리 항아리에 담아놓으니 그렇게 예쁠 수가 없네요.ㅎㅎ
다른 발효음료들은 항아리에 담았는데
꿀꽃과,술순,오디,딸기는 유리 항아리에 담았답니다.
예쁜 재료들이 발효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어서 해보았습니다.
다른 발효음료들은 항아리에 담았는데
꿀꽃과,술순,오디,딸기는 유리 항아리에 담았답니다.
예쁜 재료들이 발효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어서 해보았습니다.
병충해 없는 청정지역에서 발효음료 거리를 채취해 건강에 이로운 발효음료를 만드는 자부심을 느낍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의 재료들을 일일히 성분이나 효능을 따져가며 먹게 되지는 않지요.
그러나 저는 발효음료 담그는 재료들에 대해서 만큼은 어떤 성분이나 효능이 들어있는지
알아야 할것 같아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책을 통해 공부를 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의 재료들을 일일히 성분이나 효능을 따져가며 먹게 되지는 않지요.
그러나 저는 발효음료 담그는 재료들에 대해서 만큼은 어떤 성분이나 효능이 들어있는지
알아야 할것 같아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책을 통해 공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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