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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바닷가의 매력

화사랑 2022. 2. 25. 19:15

제 고향 바닷가의 매력을 담으러 다녀왔습니다.

지난 화요일(2022년 2월 22일) 날 화천에서 

오전 5시에 출발해 강화도를 향해 달려갔지요.

 

제고 향 강화도 바닷가의 매력은

갯벌에 있지요.

 

생태계의 보고이며 먹거리가 풍성한 갯벌 이지요.

 

바다의 만조 시간에 맞추어 갔습니다.

만조에서 간조 사이에 벌어지는 자연 현상을 

장노출로 담아 보았지요.

 

 

 

 

 

위 사진은 20장의 장노출 사진을 찍어서

한장의 사진으로 합친 사진 입니다.

 

 

 

 

이렇게 바다의 물이 들어차 있을 때 

강화도의 황산도라는 작은 섬에 도착했습니다.

 

 

 

 

차츰차츰 바닷물이 빠져나가는 풍경을

4-5분 정도의 장노출로 담아 보았습니다.

 

밀물에서 썰물 과정을 담아 보는데

참으로 신비롭더군요.

 

 

 

 

 

 

 

 

바닷물로 꽉차 있던 바다가 차츰차츰 물이 빠지면서

갯벌이 드러나는 과정이 신비함을 극대화 시키더군요.

 

 

 

 

 

 

 

 

 

밀물이었다가 썰물이 되는 시간을 재어 보니

1시간 20분 정도 걸리더군요.

 

 

1시간 20분 동안 20장의 장노출 사진을 찍어서

한 장의 사진으로 합치면 위의 사진이 탄생됩니다.

 

이른 아침 서해 바닷가의 바람이 차가웠지만

장노출의 매력에 빠져 추운 줄도 모르고

열심히 촬영하고 왔습니다.

 

제 고향 강화도에는 엄마가 살아 계십니다.

올해 구순 이신데 지난번 설 명절 후에

찾아뵈었기에 이번엔 엄마를 뵙지 못하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그리 가볍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3월달에 다시 엄마를 뵈러 가니까

아쉬운 마음을 접어 두기로 하고 돌아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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