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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파로호의 겨울왕국 본문
제가 살고 있는 화천엔 파로호(破虜湖)가 있습니다.
파로호는 사계절 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주지요.
특히 겨울에 피어나는 상고대 풍경이 장관 이랍니다.
겨울 내내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온도와 습도가 알맞을때 피어나는 상고대이지요.
그래서 겨울에 몇 번은 만날 수 있는 풍경이지요.
오늘 아침 창밖을 내다보니 저희 집 뜨락의 나무에
상고대가 피었더군요.
그래서 부지런히 카메라 챙겨 파로호에 나가보았지요.
행운의 기회를 놓칠 수 없어서 파로호에 나갔더니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하얀 상고대가 가득 피어나 있더군요.
추운 날씨와 물안개가 만나면 얼음꽃이 피어나지요.
삭막한 겨울에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어서
화천에 살고 있는 것을 좋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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