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특별한 소스가 새콤달콤 해요. 본문
과일이나 야채는 제철에 나오는게 제일 맛있는것 같습니다.
요즘엔 제철이 따로 없이 사시사철 과일이나 야채를 먹을 수 있는 세상이지요.
하지만 봄부터 온갖 날씨의 변화를 이겨내고
가을 햇볕 아래 빠알간 자태를 자신감 있게 뽐내는 사과를 보면 제철과일이 최고야! 라고 말하게 됩니다.
강원도 양구 해안 펀치볼 마을에서 자란 사과가 요즘 제철과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추석명절엔 싱싱하고 탐스런 햇과일과 햇곡식을 차례상에 올리며
조상님들을 기리고,현세의 우리들 삶을 축복하는 명절이라고 생각합니다.
탐스럽고 빨간 양구사과 이용해 초간단 샐러드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과와 오이,양배추,청국장 이용해 푸짐하고 상큼한 샐러드 만들어 먹었습니다.
우유는 즐겨 마시지 않지만 우유를 이용해 플레인 요구르트는 자주 만들어
샐러드 소스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왼쪽 그릇에 담긴 플레인 요구르트는 우유를 이용해 집에서 편리하게 만들 수 있어
야채샐러드 소스로 애용합니다.
이소스는 아주아주 특별한 소스 랍니다.
텃밭에서 딴 딸기와 오디로 효소 담갔다가
발효가 끝나면 여과 시킵니다.
여과시킨 다음 건더기는 다시 체에 곱게 걸러내면 이렇게 특별한 소스가 나온답니다.
화사랑네 산야초효소 원액입니다.
이 원액을 평소엔 희석해서 마시지만
샐러드 소스 만들때 원액을 사용합니다.
산야초효소와 효소로 발효되었던 딸기와 오디,플레인 요구르트가 만나면
아주 특별한 새콤달콤 소스가 됩니다.
텃밭에서 딴 오이인데 마치 애호박처럼 생겼지요?
야채중에 유일하게 벌이 수정을 하지 않아도 자라는게 오이입니다.
벌이 오이꽃에 수정을 하면 이렇게 애호박처럼 살찐 오이가 나온답니다.ㅎㅎ
그래서 오이농사 크게 짓는 분들은 오이밭 근처에
양봉하는 분들이 계시면 적대관계가 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벌이 날아들어 수정해 놓으면 오이의 상품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판매할 수 없지요.
하지만 저희집 같이 집에서 따먹는 정도라면 수정해도 상관없습니다.
맛이 없다거나 오이의 성분이 없어지는건 아니니까요.ㅎㅎ
비만 오이 처럼 생겼지만 속은 전혀 비만이 아니랍니다.
반을 잘라 보면 내실이 충실한 오이로 보인답니다.ㅎㅎ
굵기는 하지만 늙은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삭하고 연하더군요.
이 오이도 양구사과와 함께 샐러드 소스에 들어갔습니다.
양구 펀치볼 마을에서 자란 사과도 속이 아주 충실합니다.ㅎㅎ
이 양배추는 양구 사과농장에 갔는데
양배추 농사짓는 분께서 선물로 주신것 이랍니다.
양배추를 푸짐하게 나누어 주셔서 김치 담그고,물김치 담그고
샐러드 만들어 먹으며 부자가 된 느낌을 받았답니다.ㅎㅎ
양배추는 끓는 물에 넣어 3분정도 데쳤습니다.
오이 1/2개 납작하게 썰고...
양배추 데친것 납작하게 썰어 오이위에 얹고...
사과도 납작하게 썰고,청국장도 얹었으니
샐러드 준비 끝입니다.ㅎㅎ
저희는 서리태를 이용해 청국장 띄워 판매하는데
가끔씩 메주콩 청국장 주문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메주콩 청국장도 주문생산 합니다.
그래서 가끔씩은 이렇게 서리태 청국장이 아닌 흰 청국장을 먹기도 하지요.
선물받은 사과와 양배추로 샐러드 만들어 특별한 소스 뿌리고
사랑 한 숟가락,정성 한 숟가락을 양념으로 넣어
특별한 소스의 덕을 톡톡히 보았답니다.
오늘의 레시피는 바쁘게 만들어 정확한 레시피가 되지 못했네요.ㅎㅎ
강원도 양구 펀치볼 마을 사과 구입은?
은혜농장(이숙향님)
033-481-6238
010-8790-6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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