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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사랑

가족표 손맛 호떡

화사랑 2011. 1. 29. 16:21

 

"일요일엔  카레" 라는 광고 문구 대신

"일요일엔 가족표 호떡"이 어떨까요?

 

노랗게 구운 호떡 한 입 베어물며

으음~~ 이 맛이야! 라고 하면서

뜨거운 호떡을 호호 불어가며 맛있게 먹어 보았습니다.

선물 받은 호떡믹스가 있어서

점심 대용으로 먹기 위해 호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좋아하는 겨울 간식이 아닐까요?

추울땐 몸이 움츠러 들면서 체지방을 쌓기 때문인지

다른 계절 보다 열량이 높은 간식을 찾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젠 길거리표 호떡도 사라지게 될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인스턴트 호떡 믹스가  있어서

왠만하면 집에서 만들어 먹는 가정이 많을것 같네요.

 

호떡믹스 300g에 물은 종이컵으로 9/10 붓고 반죽을 했습니다.

말 잘듣는 학생처럼 호떡믹스 봉지에 설명된 레시피를 잘 따라하니까

20분 정도 지나 호떡 8개가 탄생되더군요.

정확한 레시피가 과학적이라는걸 호떡을 만들면서 체득하고

저도 음식을 만들어 블로그에 올릴때 더욱 정확하게

레시피를 만들어 올려야 겠다는 책임감이 생기더군요.

 

 

저는 어느 음식에나 청국장을 넣어 봅니다.

주로 토속적인 음식 만들기가 취미인데

오늘을 호떡에도 청국장을 넣어 보았습니다.

호떡쨈믹스 100g에 청국장1숟가락,건포도1 숟가락 넣었습니다.

동글동글빚었으니까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어야 겠지요.

 

 

가능하면 인스턴트 음식은 자제 하는데 선물 받은 호떡믹스가 있어서

청국장 넣어 호떡 만들어 보았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점심대용으로 대만족 이었습니다.

호떡은 열량은 높지만 영양가는 그닥 많지 않은 간식이지요.

그래서 청국장을 넣어 영양가 있는 간식겸 점심으로 만들어 먹었답니다.

길거리표 호떡맛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내손으로 만들어 먹는 호떡맛이 very good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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