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청국장 느타리버섯 전 본문

청국장 사랑

청국장 느타리버섯 전

화사랑 2011. 2. 24. 20:26

 

 

 

 

시골생활 하면서 식사문화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도시생활은 외식을 가끔씩 하는 식사문화 라고 볼 수 있지요.

직장생활 하려면 당연히 식사는 집밖에서 하게 되지요.

요즘엔 주부들도 모임이 많아서 외식을 자주하게 된다고 하네요.

 

저 또한 도시생활 할때는 가끔씩 외식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시골에선 외식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하루 세 번의 식사를 꼬박꼬박 챙겨야 하지요.


두 식구 살지만 그래도 식사를 소홀히 할 수 없으니

신경을 기울이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저희집 온돌방에서 띄우는 서리태 청국장을 이용해

다양하면서 소박한 음식을 만들어 식사준비를 한답니다.

 

DSC_1842.jpg



오늘은 느타리 버섯과 청국장을 이용해 초간단 전을 부쳐 보았습니다.

 

♠♠ 느타리 버섯전의 재료

느타리버섯 150g,청국장 30g,청,홍고추10g,계란 2개,밀가루 약간

 

DSC_1846.jpg



냉동고에 보관해 둔 청,홍고추는 찌개,부침개 등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DSC_1848.jpg



 

♥만드는 방법

느타리 버섯은 끓는 물에 넣어 바로 꺼내 찬물에 헹구어 냈습니다.

물기를 꼭 짜내고 밀가루를 묻혔습니다.

청국장 30g은 곱게 다졌습니다.

지난 가을 농사지어 냉동고에 보관해 두고 사용하는 청,홍고추도 다졌습니다.

계란 2개에 소금 1/2ts 넣고 잘 휘저은 다음 청국장 다진것과 고추 다진것을 넣었습니다.

밀가루 묻힌 느타리버섯을 청국장,고추 넣은 계란에 넣고 옷을 입혀

후라이팬에 구워냈습니다.

 

 

DSC_1850.jpg



DSC_1852.jpg



DSC_1853.jpg

 

느타리버섯 옷입히고 남은 계란은 계란말이를 했더니

버섯전 못지 않게 맛이 일품이더군요.



DSC_1854.jpg



DSC_1855.jpg





DSC_1860.jpg



청국장은 바실러스균 이라는 균에 의해 발효되는 음식입니다.

청국장은 콩 단백질의 인체 흡수율을 90%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청국장은 영양학적인 면에서나 경제적인 면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콩을 섭취할 수 있는

양질의 단백질 식품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청국장도 날마다 먹는게 쉽지 않지요.

그래서 저는 다양한 음식에 조금씩 넣어 효과적으로 먹고 있답니다.

화사랑네 청국장은 아래 주소에서 구입하실 수 있답니다.ㅎㅎㅎ 
http://paroho.invil.org/

'청국장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요일은 밑반찬 day!!  (0) 2011.02.26
청국장 고구마 경단  (0) 2011.02.25
봄나물이 보약이래요.  (0) 2011.02.23
냉이랑 청국장 이랑 찰떡궁합 이네요.  (0) 2011.02.23
청국장 까나페  (0) 201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