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청국장 느타리버섯 전 본문
시골생활 하면서 식사문화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도시생활은 외식을 가끔씩 하는 식사문화 라고 볼 수 있지요.
직장생활 하려면 당연히 식사는 집밖에서 하게 되지요.
요즘엔 주부들도 모임이 많아서 외식을 자주하게 된다고 하네요.
저 또한 도시생활 할때는 가끔씩 외식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시골에선 외식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하루 세 번의 식사를 꼬박꼬박 챙겨야 하지요.
두 식구 살지만 그래도 식사를 소홀히 할 수 없으니
신경을 기울이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저희집 온돌방에서 띄우는 서리태 청국장을 이용해
다양하면서 소박한 음식을 만들어 식사준비를 한답니다.
오늘은 느타리 버섯과 청국장을 이용해 초간단 전을 부쳐 보았습니다.
♠♠ 느타리 버섯전의 재료
느타리버섯 150g,청국장 30g,청,홍고추10g,계란 2개,밀가루 약간
냉동고에 보관해 둔 청,홍고추는 찌개,부침개 등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
느타리 버섯은 끓는 물에 넣어 바로 꺼내 찬물에 헹구어 냈습니다.
물기를 꼭 짜내고 밀가루를 묻혔습니다.
청국장 30g은 곱게 다졌습니다.
지난 가을 농사지어 냉동고에 보관해 두고 사용하는 청,홍고추도 다졌습니다.
계란 2개에 소금 1/2ts 넣고 잘 휘저은 다음 청국장 다진것과 고추 다진것을 넣었습니다.
밀가루 묻힌 느타리버섯을 청국장,고추 넣은 계란에 넣고 옷을 입혀
후라이팬에 구워냈습니다.
느타리버섯 옷입히고 남은 계란은 계란말이를 했더니
버섯전 못지 않게 맛이 일품이더군요.
청국장은 바실러스균 이라는 균에 의해 발효되는 음식입니다.
청국장은 콩 단백질의 인체 흡수율을 90%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청국장은 영양학적인 면에서나 경제적인 면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콩을 섭취할 수 있는
양질의 단백질 식품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청국장도 날마다 먹는게 쉽지 않지요.
그래서 저는 다양한 음식에 조금씩 넣어 효과적으로 먹고 있답니다.
화사랑네 청국장은 아래 주소에서 구입하실 수 있답니다.ㅎㅎㅎ
http://paroho.inv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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