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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축제)이외수 작가님도 만나고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썰매도 구경하고 본문

화천 산천어축제

(화천 산천어축제)이외수 작가님도 만나고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썰매도 구경하고

화사랑 2013. 1. 12. 09:59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장 얼곰이성 특설  무대 앞에서 

2013년 1월11일 오후 1시에 대한민국 창작썰매 콘테스트가 열렸습니다.


저는 어제 남편과 함께 창작썰매 콘테스트도 구경하고 

맛있는 향토 주전부리도 사먹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즐겨 보았답니다.





2013년 1월11일 오후 1시에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장 얼곰이성 앞에서 

"대한민국 창작썰매 콘테스트"가 열렸었습니다.

저도 어제 남편과 함께 창작썰매 콘테스트 구경하러 다녀왔습니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썰매!

누구나 타는 흔한 썰매는 저기가라 우리 가족만의 썰매!

군인부대 동료들과 아이디어를 모아 우리부대의 위상을 높혀 보는 썰매!



어제 전국 각지에서 창작썰매 콘테스트에 여러팀이 참여했습니다.

가족단위,군대 동료들,친구들,부부,개인등 전국 각지의 아이디어 뱅크들이

엉뚱발랄하고 기발한 창작썰매를 가지고 나와서 큰테스트에 참여 했습니다.


창작썰매 콘테스트에 참여 하는 선수들은 자신들의 아이디어 작품을 선보이며

산천어축제의 진정한 즐거움을 누리고

보는 이들은 신선한 즐거움을 누리는 멋진 행사였습니다.

전국을 대상으로하는 썰매 콘테스트의 품격에 맞게 총상금도 700만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그랑프리 1팀 200만원, 금상 1팀 150만원, 은상 1팀 100만원, 동상 1팀 50만원을 비롯해

 특별상, 경주 우승팀 등을 시상한다. 코스만 완주해도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졌습니다.

심사기준은 경주순위가 30% 반영되는 것 외에도 

썰매의 예술성 30%, 과학성 20%, 연출성 20%로 심사기준을 세웠다고 합니다.


심사위원장은 화천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신 이외수 작가님이 맡으시고

홍익대 디자인학과 고영균 교수님과 

인하대학교  선박해양공학과  이승희  교수님이 함께 심사를 맡아 주셨습니다.




시골에서 자란 분들은 어릴때 겨울이면 썰매를 타보셨지요?
아버지가 자녀들을 위해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멋진 썰매를 만들어 주셨지요.
겨울방학이 되면 동네 아이들은 동네에서 가까운 논에 가서 썰매를 타느라 땀을 흘리기 까지 했지요.


어릴때 타던 썰매에 대한 추억을 안고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대한민국 창작썰매 콘테스트에 가보았습니다.
세상에 온갖 기발한 썰매가 다 모인 콘테스트 였습니다.
가족끼리,동료들끼리,친구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만들었을 썰매들을 보면서
관람객들 누구나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창작썰매 콘테스트가 열리기 전에 축제장에 도착했는데
창작썰매 콘테스트 참가자들이 미리 자신들의 썰매를 선보이고 있어서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아빠와 아들 이라는 이 출전팀이 그랑프리를 안았습니다.




이 초등학생의 창작썰매는 초등학생의 썰매인 만큼 귀염성이 느껴지더군요.





자신들의 창작썰매를 만들어 가지고 와서 축제장 분위기를 내려다 보는 군인들의 모습도

창작썰매 못지 않게 신선한 느낌을 주더군요.ㅎㅎ




대형 산천어 모양의 이 썰매도 아이디어가 기발하지요?ㅎㅎ








화천군민2만 5천명!

화천에서 군대생활 하는 군인이 대략 5만명!

화천의 인구 분포도를 이해 한다면 군인들의 산천어축제 참여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요.

나라를 위해 기꺼이 최전방에서 군대생활 하는 군인들이

창작썰매 콘테스트에 참여해서 상도 받고, 휴가도  갈 수 있다면 최고의 축제가 되겠지요?

이번 창작썰매 콘테스트에 군인들이 몇팀 있었습니다.








콘테스트가 열리기 전에  여러 팀들이 자신들의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창작썰매를 콘테스트에 과감히 도전해 보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엿보였습니다.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의 열기는 

각 방송사,언로사의 취재 열기로도 확인이 되더군요.







화천군 정갑철 군수님께서 나오셔서 대한민국 창작썰매 콘테스트에 대한 인삿말을 해주셨습니다.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대한민국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는데 일등공신 역할 하시는 군수님 이십니다.







화천 트레이드 마크 이시며

화천 홍보대사님 이신 작가 이외수님께서 창작썰매 심사위원장을 맡으셨습니다.

이 외수 작가님에 대한 취재열기도 대단하더군요.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기발한 창작썰매 콘테스트가 열리기 위해선 흥을 돋구는 시간도 필요한가봐요?

 연주자들이 나와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켜 주었습니다.











자 ~~~

이제 2013년 대한민국 창작썰매 콘테스트 퍼레이드 구경해 보실까요?


이외수 선생님께서 심사기준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심사기준은 달리기,예술성,과학성,연출성으로 기준을 정했지만

썰매에 담긴 의미가 중요하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창작썰매를 만들면서 가족들의 염원을 담거나

국가의 미래에 대한 염원을 담으며 소중한 의미를 담은 작품에 점수를 더 주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이외수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부분은 가족의 단결 이었습니다.


 가족이 함께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장에 와서  얼지 않는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을 담아 가는 것을 소중히 여기시는것 같았습니다.


물론 심사기준은 엄격하게 이루어졌습니다.


공장에서 만들어진 썰매가 아니고 오직 사람의 힘으로만 움직일 수 있는 무동력 썰매가 기준이었습니다.














그랑프리를 획득한 아빠와 아들 팀의 "물빛나라 화천강 은빛쪽배에" 작품 입니다.


























창작썰매 퍼레이드를 펼친 다음 썰매 경주가 있었습니다.

썰매는 얼음판 위에서 타는 도구 이니까 달리기 시합을 해보아야 겠지요?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나 만의 기발한 창작썰매를 만들어서 뽐내보았으니

이제는 씽씽 달려 누가 누가 먼저 도착점에 빨리 도착하는지 시합을 해야 겠지요?












나로호 라는 작품을 가지고 나온 이 분은 

나로호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 작품을 만들어 나오셨다고 합니다.

이 분이 경주(달리기) 부분에서 1등 하셨습니다.

그리고 은상도 수상하셨으니 이 분이 지니셨던 염원이 이루어 지리라 믿었습니다.





 금상을 수상한 칙칙폭폭 가족팀 (경기도 남양주)입니다.

이 팀의 아이디어는 엉뚱발랄 하면서고 기발해서 관람객들에게 인기만점 이었답니다.

칙칙폭폭 증기를 내보내기 위해 압력밥솥을 준비하고

고구마 구이 난로엔 고구마도 들어 있는것을 보여 주었습니다.ㅎㅎ




그랑프리 상

아빠와 아들팀(강원도 화천)의 물빛누리 화천강 은빛쪽배에  작품은 가족들의 단결성과 작품성이

단연 돋보였던 작품이었습니다.

이 팀은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그랑프리 수상자들의 이 사진은 강원도민 일보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