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멜론 깍두기 본문
가끔은 발상의 전환을 시도해 보면
새로운 시도에 대한 호기심과 새로움이 설레임을 안겨 주는것 같습니다.
반찬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어떠한 재료를 가지고 음식을 만들때
늘 만들어 먹던 방식에서 조금만 생각을 바꾸어 보면 의외의 맛과 새로움을 느낄 수 있지요.
며칠전에 친구가 멜론을 선물로 가져다 주었습니다.
맛있는 멜론을 과일로 먹고
한개는 남겨 두었었습니다.
오늘 이 멜론으로 발상의 전환을 해보았습니다.ㅎㅎㅎ
과일 이니까 그냥 껍질을 까서 먹는것이 다반사 이었는데
오늘은 반찬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멜론으로 즉석 깍두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장마가 시작되어 쿰쿰함이 느껴지는 날에 상큼한 메뉴를 생각해 내보았습니다.
멜론 깍두기 재료
멜론 반개,가시오가피 효소 1TS,고춧가루 1TS,소금1ts,참깨 1ts
멜론은 껍질을 벗겨내고 반으로 잘라 깍둑썰기 했습니다.
멜론의 반은 즉석 깍두기 만들고
반은 샐러드 만들려고 남겨 두었습니다.
내일은 샐러드 소개할 예정 입니다.ㅎㅎ
멜론은 과육이 물렁물렁 하니까 깍둑 썰기를 크게 했습니다.
음식할때 단맛이 먼저 들어가는것 아시지요?ㅎㅎ
멜론에 화사랑네 가시오가피 효소 뿌려준 다음.......
소금,고춧가루,참깨 넣어 살살 버무렸습니다.
멜론 깍두기 끝!!ㅎㅎㅎ
정말 정말 간단한 초간단 멜론 깍두기 만들어 놓고
저는 또 꽃을 찾아 나섰습니다.ㅎㅎㅎ
참나물꽃이 참 예쁘게 피어나 있습니다.
참나물 꽃이 예뻐서 뒷태도 담아 보고
앞태도 사진에 담아 보면서 참나물 꽃에 반해 버렸답니다.ㅎㅎ
울 엄마가 한복에 즐겨 꽂으셨던 브롯치 닮은 참나물 꽃 입니다.
이 꽃을 볼때마다 엄마의 가슴에 꽂혀 있던 브롯치가 떠올라 미소짓게 합니다.
멜론은 과육이 물렁물렁해서 즉석 깍두기 만들면 바로 먹어야 할것 같았습니다.
과일로 먹던 멜론을 반찬으로 만들어 놓으니
달콤한 맛이 으뜸 이었지만 젓가락이 자꾸 그곳을 향했었답니다.ㅎㅎ
식용 가능한 꽃들이 피어 나는 동안 아마도 가을까지 쭈~~~욱!
화사랑 음식에 꽃이 피어날것 같은 예감 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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