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랑의 사진 이야기
엄마표 곰취김밥 본문
오늘은 사랑하는 딸 박중위가 집에 온다고 합니다.
지난 어버이날 근무 때문에 집에 못왔다고
오늘 B번이라 다녀간다고 하네요.
근래의 사진이 없어서 3학년 생도때 사진을 올려 봅니다.ㅎㅎ
지금은 계급이 중위 이지요.
모처럼 집에 오는 딸아이를 위해 엄마표 음식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지난 금요일날 선물 받아온 곰취를 이용해 김밥을 말아 보았습니다.
곰취김밥 재료
곰취10장,김10장,당근1개,계란3개,산마늘잎100g,잔대싹 100g,김치 5장,밥3공기
소금1ts,참기름1TS,식초1/2TS
곰취김밥 만드는 방법
1.곰취는 끓는 물에 넣어 바로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제거한다.
2.당근은 길이로 1cm간격으로 썰어 살짝볶아낸다.
3.산마늘 잎과 잔대싹은 끓는 물에 넣었다 바로 꺼내 물기를 꼭짜고
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무쳐 놓는다.
4.김치는 길이로 1cm간격으로 썰어 물기를 꼭 짜낸다.
5.계란은 지단을 부쳐 길이고 1cm간격으로 썬다.
6.밥은 고슬하게 지어 소금1/2ts,식초1/2TS,참기름 1TS넣어 비벼 놓는다.
곰취잎을 펼쳐놓고 그 위에 밥과 부재료를 얹어 곰취롤밥을
꼭꼭 말아 옆구리 터지는 일 없게 만들었습니다.ㅎㅎ
이번엔 김 위에 곰취잎을 펼쳐놓고 김밥을 말았습니다.
이또한 옆구리 터지는 일 없게 단단히 말았습니다.ㅎㅎ
시골생활의 장점을 포스팅 할때마다 강조하는데
그때그때 생산되는 야채들이나
산야초를 이용해 음식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날마다 쾌재를 부르며 살고 있답니다.ㅎㅎ
날마다 즐거운 일 ,기쁜일이 없어도
마음이라도 즐겁게 고쳐먹으면
날마다 쾌재를 부르며 살 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
모처럼 집에 오는 딸아이에게 엄마표 곰취롤밥,김밥을 만들어
엄마의 사랑을 담고, 향기를 담아 주면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 열심한 간화장교로 최선을 다하여 병사들을 돌보아 주겠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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