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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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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다녀왔어요. 지난 16일과17일 설악산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곳 화천도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있습니다. 굳이 명산을 찾아 나서거나 유명 관광지를 가지 않아도 가을풍경이 제 시야속에 들어차 있고,제 마음에 꽉차게 들어차 있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풍경,낯선곳에 대한 동경은 여행가방을 챙기게 합..
섬속의 섬 우도 지난 12-13일 1박2일동안 제주도 여행 2일째 날에는 우도에 다녀왔습니다.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에서 또 배를 타고 가야하는 섬속의 섬 우도는 참 아름다운 섬이었습니다. 첫째날 중문단지에서 잠을 자고 이틀째 일찍 서둘러 택시를 타고 성산포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중문단지에서 성산포항 까지 택..
제주도는 잘 차려진 뷔페식단 같아요. 제주도가 고향인 여인이 있습니다. 그 이름은 서명숙 이라고 합니다. 저와는 일면식도 없는 여인이지만 제주도 올레길을 개발해낸 용기있는 여인 이어서 존경합니다. 23년에 걸친 기자생활을 했던 여인이 스페인의 산티아고 길 위에서 산티아고 보다 더 아름다운 그녀의 제주도 올레길을 떠올렸다고 ..
제주 올레길은 매력만점 길~~ 지난 토요일 김포공항에서 오전 7시15분 비행기를 타고 그 다음날 제주공항에서 오후 8시30분 비행기를 탔으니까 1박2일의 일정이 알토란 같이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4명의 친구들이 소녀시대 가수들 못지않게 생기발랄 하게 제주도 올레길에 발자욱을 남기기로 했는데 한 친구가 사업상 불참하게 되어..
제주 올레길엔 봄이 활짝 피어나고 있어요. 제주공항에 내리면 왠지 이국적인 느낌이 생깁니다. 제주도는 지리상 다른 지방보다 따뜻한 기후라서 동남아를 연상하게 합니다. 강원도 산골에도 봄은 찾아오고 있어서 냉이도 캐며 봄마중 하러 달려 나가곤 했었습니다. 제주도에 가보니까 노오란 유채꽃이 봄의 전령사 되어 여행객들을 반갑게 맞..
가우디의 작품중에 작품인 성가족성당 한 건축가에 의해서 만들어진 건물이라고 하지만 제가 보기엔 인간의 작품이 아니라 신의 작품이라고 여겨질 정도의 건물이 성가족 성당 입니다. 인간의 능력이 무궁무진 하다는걸 성가족 성당을 방문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작은 건축물 하나 완성하는데도 시간과 비용이 많이 투자 되어야 하는데 ..
백 년 넘도록 짓고 있는 성당 높은 건물을 보기 위해 고개를 하늘로 들어 올려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우리나라에도 고층빌딩과 웅장한 외관을 자랑하는 건물들이 많지요. 그런데 저는 이번 스페인 여행을 통해 고개를 수도 없이 하늘을 향해 보았답니다. 감탄,경이로움,신비로움,신기함 등등 어떠한 말로도 감동의 표현을 할 수 없..
적석사 낙조대 초등학교때 소풍 단골코스 였던 절이 있습니다. 어린시절엔 소풍가는 날이 최고의 날이었지요. 소풍가는 날 유일하게 먹을 수 있었던 김밥과 계란맛이 그 당시엔 최고의 맛이었던걸로 기억됩니다.ㅎㅎ 소풍 가는날엔 저희 할머니가 함께 가셨습니다. 형제들이 초등학교에 나란히 다닐때 할머니가 손..